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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밥반찬의 강자 어묵볶음 더욱 맛있게 만들기

by 언더워터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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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의 강자

반찬 만들기는 멈출 수 없습니다.

밥반찬 만들기를 게을리 할수 없습니다. 제가 반찬 만들기를 게을리하는 순간 아들과 저는 인스턴트식품으로 번개와 같이 손을 뻗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생존요리 이번에는 밥반찬에도 좋고 도시락 반찬에도 좋은 어묵볶음입니다. 저의 도시락에도 자주등장하고 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반찬을 소개합니다.

 

어묵볶음 더욱 맛있게 만들기

먹는 사람에게 늘 인정받는 어묵볶음 레시피 대 공개합니다.

저의 꿀팁 첫번째는 저는 얇게 국수처럼 채를 썰어서 볶음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밥에 올려먹러도 김에 싸 먹어도 그리고 라면이나 국수에 함께 먹어도 특히 얼큰한 국에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저는 과감히 아들에게 어묵국수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어묵국수

재료 소개:
- 어묵
- 당근
- 마늘
- 양파
- 간장
- 올리고당
- 깨소금

어묵만 볶는 것을 좋아하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부재료로 다양한 야채를 넣습니다.

당근과 양파 그리고 마늘을 준비합니다.

부재료

어묵은 그냥 조리해도 좋다고 하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기에, 위생을 생각하여 물로 한번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채에 올려 물기를 깨끗히 제거하여 줍니다. 그동안에 각종 야채를 준비하면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재료준비 완료 

마늘과 당근을 기름 두른 팬에 올리고 살짝 볶아줍니다.

그 후에는 바로 어묵을 또 양파를 올려 함께 볶아주면 됩니다. 처음 야채 볶을 때부터 올라오는 고소하고 맛있는 향에 반찬을 계속 집어 먹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볶아주기

어묵을 볶은 후 마지막엔 간장 한 스푼 그리고 올리고당을 둘러주고 마지막에는 깨를 듬뿍 으깨어 뿌려주면 됩니다.

요리 마무리

 

때아닌 식사시간에 밥솥의 밥을 꺼내게 만드는 맛.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방에 있던 아들 녀석이 이 무슨 맛있는 냄새라며 나와 어묵 한 젓가락을 먹어보고는 밥솥의 밥을 꺼내어 입안에 넣습니다.

완성된 어묵 

무엇에도 잘어울리는 맛 어묵볶음

저는 이 어묵을 라면 먹을 때 함께 올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맛이 참 색다릅니다.

혹시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은 함께 이 어묵볶음을 만들어 함께 드셔 보시면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묵채

저의 도시락에 들어간 어묵볶음입니다. 추억의 어머니 도시락 반찬 어묵볶음에는 미치지 못하는 맛이지만 점심 한 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시락반찬

아들은 제가 어묵볶음을 만드려고 하면 꼭 채를 썰어달라고 합니다. 국수처럼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아들은 제가 만드는 이 어묵국수 볶음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저의 기억 속에 있는 어묵볶음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맛있는 사각 어묵볶음이 기억에 가득한데, 아들에게는 아빠의 어묵국수가 좋은 기억으로 머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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