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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드디어 야채먹는 아들이 반한 맛있는 양배추 참치덮밥 레시피 대공개

by 언더워터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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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

식사 메뉴는 하루의 최대 고민

저녁식사는 무엇으로 해야 할지? 저녁 먹고 나면 내일 아침도 걱정되는 것이 식사 준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아들과 함께할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어야 할지 아들에게 배달 주문을 이야기하니 집밥이 좋다고 합니다. 중2 아들 녀석이 벌써 집밥을 좋아하다니 이럴 때 딱 중식 주문해서 먹으면 좋을 텐데 저에게 덮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까지 합니다.

 

아들의 주문은 양배추 참치덮밥 

야채를 많이 먹고 싶다고 하더니 평소 자주 만들어주었던 양배추 덮밥을 생각해낸 것 같습니다.

녀석이 몸에 좋은 음식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양배추 참치덮밥:
- 양배추
- 파
- 마늘
- 참치
- 깨소금
- 계란 
- 데리야끼 소스 

메인 재료인 양배추를 잘게 잘라줍니다.

양배추 

마늘과 파 그리고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까지 추가하여 줍니다.

부재료 중 메인급인 참치 한 캔을 다사용합니다.

부재료 준비 

재료 준비가 다 마무리되면 계란 프라이를 준비합니다.

계란이 쌍란이네요. 오랜만에 보는 쌍란입니다. 

계란 후라이 

제일 먼저 양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습니다.

파향이 올라올 때 양배추와 햄까지 함께 넣어 볶아줍니다.

양배추의 숨이 죽을 때 마법의 소스 데리야끼 소스를 뿌려줍니다. 이때 너무 많이 뿌려주면 많이 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하기

맛있는 한 끼 식사 완성 

맛있는 한끼 식사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간단하고 쉽게 뚝딱 준비가 완료된 겁니다.

양배추는 많이 올리면 올릴수록 좋은데 양배추의 단맛이 함께 아삭한 식감이 좋은 

야채 싫어하는 아들도 찾는 그런 메뉴입니다.

덮밥준비 

덮밥 위에 준비했던 계란후라이 반숙을 올려줍니다.

계란후라이 위에는 참깨도 뿌려줍니다. 

계란과 잘어울리는 덮밥

밥을 잘 비벼먹어도 좋고 

또 밥 한술에 야채를 위에 올려 먹어도 좋습니다. 

또다른 뷰

아들의 먹는 방식은 어떨까 생각했는데,

바로 덮밥을 받자마자 씩씩하게 모든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는 크게 밥 한술을 떠서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거리며 한술 먹은 후 엄지손가락을 올려줍니다. 

밥 한술

오늘 저녁 한 끼는 잘 해결했는데,

내일 아침에는 무엇을 먹을까 또 고민이 됩니다.

내일 아침은 아주 초 간 단식을 해 먹으려 계획을 해봅니다.

영양가 좋고 든든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양배추 참치 덮밥을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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