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보급품으로 나왔던 양갱
춥고 덥고 늘 배가 고프기만 했던 군시절에 보급품으로 나왔던 양갱이 나왔습니다.
90년대 초중반에 군생활 하신분들은 그 보급품으로 나왔던 양갱을 다 기억 할것 같습니다.
고참이 되면 보급품으로 나오는 양갱을 후임들에게 주곤 한 후로 양갱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 양갱을 아들이 좋아합니다.
▼ 대두식품의 화과방 양갱
대두식품: 대한민국 앙금의 역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대두식품이 화과방을 만들어 냅니다.
대표 브랜드 제품:
- 빵, 과자
- 양갱
- 떡
- 선물세트
- 빙수용
▼ 화과방 양갱의 영양정보입니다.
대두식품 큐빅양갱의 여러가지 맛 양갱입니다.
● 용량: 40g × 30개
● 맛의 종류:
- 팥맛
- 호박맛
- 딸기맛
- 녹차
- 고구맛
다양한 농산물로 만든 5가지 맛 영양갱입니다. 색과 각자의 입맛에 따라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다고는 하지만 군시절의 추억으로 저는 손이 언뜻 가지 않습니다.
양갱: 양갱은 그 시작이 중국이었으나 현대 우리나라에서 먹는 양갱은 일본에서 만든 음식과 같습니다.
양갱을 만드는 방법은 팥, 설탕, 밀가루, 갈분을 조합하여 찐 영양많은 식품입니다.
아들은 아주 빠르게 가장먼저 녹차맛 양갱에 손을 가져갑니다.
녹차맛을 싫어할줄 알았는데 녹차맛 아이스크림으로 단련이 되었는지 이젠 녹차맛을 좋아하네요.
팥 좋아하는 저는 팥맛을 맛봅니다.
추억의 군시절 먹던 그 양갱과는 다릅니다.
단맛이 적고 부드럽고 탄력이 좋은 양갱이 왜 아들이 그리 좋아하는지를 알겠습니다.
어머니가 드시면 참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머니 설 선물로 양갱을 준비해 보내드려야 하겠습니다.
군시절 좋은기억도 많지만 안좋은 기억도 많았습니다.
그 때 그시절 배가 고파 화장실에서 숨어서 먹던 건빵과 영양갱 참 웃픈 에피소드도 생각이납니다.
20여년이 지난후 돌이켜보는 군생활, 모든것을 할수 있었던 그때의 젊음이 그리워...
할수만 있다면 다시 군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양갱은 아들녀석을 위해 간식으로 계속 사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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