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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요리2

아들이 만든 할라피뇨 샌드위치 - 주말 아침식사 당번된 스토리 빵 좀 먹어본 아들과 한식파 아빠 저를 아는 누구나가 다 인정하는 저의 식성은 단연코 한식파입니다. 가족의 입맛은 서로 닮아가는 것이 당연한 이치기에 저희 가족은 한식을 좋아합니다. 식성 좋은 아들은 어떤 음식이던 잘 먹는데, 빵을 아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빵집이 멀리 있어도 찾아가고자 하는 빵에 대한 열정까지 함께하는 진정한 빵 마니아에 이제는 빵을 만드는 실력까지 날로 쌓이다 보니, 한식파인 저도 빵 좋아하는 아빠로 변해갑니다. 학교 수업 종강에 맞추어 포트럭 파티를 한다고 하며 샌드위치를 만들겠다고 하는 아들 그 준비한 빵맛에 반하여 여러분들께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할라피뇨 샌드위치 상상과 다른 맛이 펼쳐집니다 아들의 메뉴 선정에 빵맛 모르는 아빠는 다른 메뉴를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들 마음을.. 2022. 6. 15.
아들이 만든 뚜레쥬르 바게트 에피타이저 / 엘파타스 Eltapas ▼ 아들 녀석이 몇일전부터 숙제로 요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만들 요리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야 한다며 저에게 자문을 구하는데 저에게서 나오는 소스가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결국에는 바게트를 이용하여 에피타이저를 만든다고 한다며 토요일 저녁에 바게트빵을 구하러 빵집 순회를 합니다. 뚜레쥬르 (Tous Les Jours): 매일매일이라는 프랑스어 말 - 매일같이 하루 세번 매장에서 빵을 굽는다는 뚜레쥬르에서 아들의 첫 바게트 에피타이저를 골랐습니다. ▼ 완전 길고 큰 바게트를 골랐는데 매장에서 사진을 담기도 전에 직원이 빵을 가지고가 커팅을 해버립니다. 추가로 구입한 고소한 크림치즈 ▼ 뚜레쥬르 바게트 빵맛이 어떤지 한번 먹어보겠다는 아들녀석 표현이 대단합니다. 아빠 아무 맛이 나질 않아요..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