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부모되기 #좋은아빠되기 #부모필독서1 나는 좋은 부모일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페인트 적어도 아들 앞에서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말자! 아들 녀석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다짐했던 마음입니다. 부모의 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갓난아기는 덩치가 큰 아빠보다 손발이 더 큰 14살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말자라는 다짐은 사라지고, 저는 어느덧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도 하고, 정도 이상으로 혼을 내기도 하는 불량아빠가 되어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불 킥하고 후회가 되는 순간들이 너무나 많아서 괴로운 마음이 하늘을 닿을 듯합니다. 나는 어떤 아빠일까? 좋은 아빠일까? 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저에게 찾아오고, 저는 상담을 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 어떻게 해야 좋은 아빠가 될지? 어떻게 아들과 함께 해야 할지를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동료에게 "좋은 부모란 어떤.. 202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