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콩나물무침 & 밥맛 없을때 콩나물 비빔밥

매콤 콩나물무침 & 밥맛 없을때 콩나물 비빔밥

긴 휴가를 받은 저에게 아내가 반찬 만들어 놓을 것을 부탁합니다.

제가 할줄 아는 몇 안 되는 반찬중 자신 있게 만들어 내어놓을 수 있는 반찬

콩나물 무침을 소개 드립니다.

매콤 콩나물무침 재료
- 콩나물
- 파
- 마늘
- 참기름
- 국간장
- 고추가루 
- 까나리 액젓
- 소금 

매콤 콩나물 무침의 부재료를 미리 준비하여 놓습니다.

파와 마을을 잘 다져 양푼에 넣어놓습니다.

파 마늘 다지기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큰 냄비에 물과 함께 끓입니다.

물이 끓게 되면 불을 끄고 콩나물을 건져서, 아래 사진과 같이 채을 받쳐놓아 물을 빼내어 줍니다.

콩나물 삶아주기 

물을 뺀 콩나물을 다진 마늘과 파와 함께 큰 양푼에 올립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미리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 놓습니다. 

콩나물 무침 준비 

고소함의 최강자 참기름을 넣습니다.

간을 보기 위하여 까나리 액젓을 넣습니다.

추가로 간을 잘 맞추기 위해 국간장을 넣어줍니다. 

각종 양념 넣기 

매콤한 콩나물 무침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고추가루를 추가합니다. 

넉넉히 넣은 고추가루를 미리 넣어준 양념과 콩나물이랑 잘 비벼줍니다.

이때 색을 보면서 붉게 바뀌지 않을 시에 고추가루를 더 넣어주면 됩니다. 

고추가루 넣기

마지막에 잊지 말아야 할 고소하고 매콤한 콩나물 무침의 포인트인 깨을 추가 합니다.

한 번 더 깨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비벼줍니다. 

콩나물 무침의 중요 포인트

아내의 극찬을 받는 아빠표 콩나물 무침 

완성된 아빠 요리 콩나물 무침입니다. 아내를 불러 맛을 보라고 입안에 넣어주니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해줍니다. 

콩나물 무침

달아난 밥맛 소환하는 콩나물 비빔밥

콩나물 비빔밥 만들기
- 밥
- 매콤 콩나물 무침
- 고추장
- 계란 후라이 반숙

매콤 콩나물 무침을 만든 후 양푼을 그냥 씻어 버리면 안 됩니다.

양념을 무친 양푼에 콩나물 비빔밥을 해 먹으면 정말 맛있는, 달아난 밥맛을 소환하는 콩나물 비빔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 비빔밥 만들기 

고추장 반 큰 술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계란후라이 반숙을 만들어 준비합니다.  비빔밥에 넣을 때 계란 흰자 부분이 잘 섞이도록 흰자는 잘 튀겨주고 노른자는 노릇함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더 고소한 콩나물 비빔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 비빔밥 계란후라이 

다 넣은 재료를 잘 비벼줍니다. 마지막으로 다 비빈 후 한입 먹어보니 달아난 입맛 소환하는 콩나물 비빔밥이 잘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콩나물 비빔밥 잘 비벼주기

콩나물 무침과 계란 후라이외 다른 재료는 없지만 아들 녀석 밥그릇에 나름 예쁘게 올려줍니다.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콩나물 비빔밥을 가득 담아줍니다. 

아들의 콩나물 비빔밥

바쁠 때, 입맛 없을 때, 반찬 없을때, 간단히 먹고 싶을 때, 매운 음식이 먹고싶을때, 야식 먹고싶을때 

위 모든 것에 잘 어울리는 콩나물 비빔밥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양푼에 담긴 비빔밥을 함께 떠먹으면 더욱 맛있을 콩나물 비빔밥

개인위생을 위해 그렇게 먹지 않고 찌개 그릇과 앞접시가 필수가 된 세상에 옛날 부모님과 함께 양푼에 들어있는 비빔밥 먹던 그 시절이 그리운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