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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스포츠

경기인 스포츠 인권 서약 -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by 언더워터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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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 스포츠 인권 서약 -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

대한민국 스포츠, 체육계의 참다운 발전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올림픽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통한 국위선양일까요?

사회체육의 발전을 통한 국민의 다양한 스포츠 참여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이라 할 수 있을까요?

최근 대한민국에서 불거진 학폭과 체육인들 사이에서의 폭력에 관한 내용을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체육인 문화의 병폐를 뉴스를 통하여 보고 듣다 보니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참된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 대한민국은 사회체육으로도 엘리트체육으로도 이미 체육 선진국의 도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부조리와 병폐에 관하여서는 아직도 스포츠 후진국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 병폐를 차단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노력

어떻게 이어온 대한민국의 체육입니까?

많은 체육인 선배님의 피와 땀이 베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스포츠 선진국.

대한민국은 스포츠병폐를 그냥 가만 두고 좌시하지 않습니다.

그 노력과 결실들은 하나 하나 서서히 눈으로 보이고 또 귀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려오는 다양한 학폭관련 미투 운동이나 체육인들의 인식 변화가 바로 대한민국 체육인의 노력입니다. 

대한민국의 노력 하나

대한체육회 주관의 모든 교육에 스포츠 인권 교육 실시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세미나 및 교육 참여시 꼭 빠지지 않는 교육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포츠안전교육과 더불어 스포츠인권에 대한 교육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교육 마지막 참여가 2019년인데, 지금은 온라인으로도 스포츠 인권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체육 관련 관계자의 의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프라인에서 2019년 제가 받았던 인권교육은 일년에 세 차례나 되었답니다. 교육 후 체육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점차 변하는 모습들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2021년 대한체육회 등록을 위해서도 어기없이 스포츠인권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답니다. 

온라인 교육이수 증명

대한민국의 노력 둘

문화체육관광부의 산하 기관 스포츠윤리센터 발촉

이전의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에서 더 나아가 더 큰 조직으로 또 대한체육회에서 나와 다른 조직에서의 스포츠인권과 윤리를 강화라는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하여 인권침해관련 상담을 통하여 피해자 정서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문 조사관이 있어 그 어떠한 스포츠 윤리에 어긋나는 건수가 발생하여 신고가 될 시에 철저한 체육계 비리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하여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 

스포츠윤리센터

대한민국의 노력 셋

국민의 인식변화. 예전에도 대한민국 국민의 의식은 높았으나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의 의식 수준이 높아 스포츠 관련 비리 및 폭력에 대하여 그냥 방관을 하지 않습니다.

관계기관에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거나 각종 언론매체 심지어는 개인방송과 블로그 등을 통하여서도 그 문제점에 대하여 논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식과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체육 관계자들은 변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

오늘 대한체육회에 전문체육 부분 심판 등록을 마치었습니다.

마지막 아래와 같이 경기인 스포츠 인권 서약서에 대한 동의를 함으로 등록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하나, 나는 스포츠 현장에서 어떠한 형태의 폭력과 폭언도 행사하지 않습니다.

하나, 나는 선수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 나는 (성)폭력으로부터 선수를 지키겠습니다.

하나, 나는 선수의 인격과 사생활, 자아실현을 존중하겠습니다.

하나, 나는 스포츠계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가혹행위에 대해 다시는 눈 감지 않겠습니다.

서약서

마지막으로 어렸을때부터 운동선수 생활을 하면서 지금에 이르러서는 비록 지도자나 선수는 아니지만 아직도 전문 체육인의 일원으로 심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심판으로 또 전문 체육인으로 마지막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다시는 어떠한 병폐에도 다시는 눈 감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합니다.

대한민국의 체육인과 대한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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