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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노브랜드 버거 인천스퀘어원점 후기 - 일상으로 소소한 행복의 복귀

by 언더워터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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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인천스퀘어원점 후기 - 일상으로 소소한 행복의 복귀

스퀘어원점을 좋아하는 아들과 오랜만의 방문

아들의 안경과 여드름 문제로 병원에 방문하기 위하여 오랜만에 인천 연수 스퀘어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인천 스퀘어원에는 영화관, 다양한 쇼핑을 할 수 있는 매장, 마트, 먹거리 그리고 병원 또한 함께 위치해 있어 한 건물에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아들과 정말 많은 추억을 만들어온 인천 스퀘어원에 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반가운 노브랜드 버거

병원에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하여 1시간 30분 후에 재방문하는 것으로 하고 돌아서니 병원 방문 전 보이지 않았던 노브랜드 버거 사인이 아들과 저의 눈에 딱 들어옵니다.

아들과 저는 같은 마음으로 노브랜드 매장으로 찾아들어갑니다.

아들은 이 얼마나 오랜만의 외식인지 배달음식 혹은 아빠가 포장해 와서 먹는 음식 이외에 외식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WHY PAY MORE? IT'S GOOD ENOUGH. 벽면에 포장지에 곳곳에 부착된 광고와 같이 노브랜드 버거는 정말 합리적인 비용으로 맛있는 햄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노랑색이 어울리는 사인 

아들은 아주 능숙하게 음식 주문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주문을 합니다.

비대면 주문을 실현하고 있는 노브랜드 인천 스퀘어원점입니다.

개인적인 소망 하나는:
어서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경제가 되살아나고 외식하는 사람들도 많아져 고용이 많이 창출되는 일이 발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기계장치에 주문을 하는 것이 아닌 직원과 대면 주문하는 세상이 다시 오기를 기대합니다.

주문하는 음식주문 키오스크

노브랜드 버거 즐기기 

저희들은 간단히 노브랜드 버거를 맛보고 싶습니다. 세트메뉴보다는 단품 위주의 주문을 합니다.

총 소요비용: 10,800원 

 ● 아들의 주문 내용: 메가바이트, 펩시맥스 M

 ● 저의 주문: 노브랜드 시그니처 버거, 펩시 골라 M

주문을 완료하고 매장 밖으로 나가 저희 주문번호 5151을 기다립니다.

주문번호 5151

저희 주문번호 5151번이 스크린에 올라옵니다.

콜라를 받을 수 있는 컵을 받아 직접 콜라를 받아서 소중한 햄버거를 들고 주차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저희는 매장에서 먹는 대신 차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병원 예약시간이 오기를 기다리자고 합의합니다.

햄버거 포장

노브랜드 광고 전략인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금액에 맛있는 햄버거 먹을 수 있다는 광고 왜 돈을 더 내는지에 대한 광고가 햄버거 포장지에도 적혀있습니다. 

아들의 버거에는 M, 저의 노브랜드 시그니처 버거엔 S자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버거 포장 개봉전

아래 좌측 사진이 저의 노브랜드 시그니처 햄버거이고 우측의 두꺼운 햄버거가 아들의 메가바이트 버거입니다. 아들의 햄버거는 보기에도 메가 버거 두께라 불릴만합니다. 

버거 비주얼 

노브랜드 버거 재료가 매우 싱싱함을 볼 수 있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정말 합리적인 금액에 맛있는 햄버거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오랜만에 아들과 나가서 완벽한 일상으로의 복귀는 아니지만 차 안에서 병원 진료시간을 기다리며 먹는 햄버거라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저희 소소한 행복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노브랜드 버거 배가 부른 상황이 아니라면 지나칠 때마다 저와 아들은 가서 햄버거를 사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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