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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 Photographer - 멈춰있는 사진가/Landscaping - 내가보는 풍경

인천 영종도 영종해안남로 드라이브와 비행기 사진 찍기

by 언더워터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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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할 때 즐겨 찾아가는 영종도입니다. 스트레스와 함께 사는 직장인이다 보니 답답할 때가 많고 또 그런 만큼이나 영종도를 찾는 빈도가 많아집니다. 

영종도를 향해 달리다 보면 인천대교를 건너야 하고, 탁 트인 바다를 볼수볼 수 있으며, 바다에 떠있는 큰 배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종해안남로를 달리다 보면 비행기 이착륙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먼바다 하늘 높이에 떠있는 비행기가 인천공항을 향하여 하강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광경이 정말이지 장관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장관을 담으려는 많은 사진가들을 만날수 있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 해안도로를 달리며 비행기 착륙을 볼수있는곳: 인천 영종도의 영종해안남로입니다.

▼ 인천대교를 내려오면서 시작되는 영종해안남로의 전경은 인천에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영종도를 올 때에 물때를 참고하여 만조 때 오면 더 장관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영종해안남로 초입에서 본 인천대교입니다. 영종해안남로에서 영종도 마시안 해변으로 달리다 보면 좌측 바다 하늘 높이에서부터 인천공항으로 하강하는 비행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천대교 

▼ 착륙을 시도하는 에어인천, 에어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화물전용 항공사입니다. 저는 영종도 드라이브를 오면서 처음으로 에어인천 회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에어인천

▼ 세계적인 운송 물류회사인 UPS사의 항공기도 인천공항에 랜딩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Worldwide Services라는 문구에 글로벌 회사의 프라이드가 항공기에도 부착되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중국에서도 나오는 글로벌 운송 물류회사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와서 UPS 전용 항공기처럼 전 세계 하늘을 누비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대한항공 비행기도 착륙을 합니다. 대한항공은 전세계 100여 개의 노선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항공 비행기

▼ 다른 각도에서 보는 대한항공 비행기 착륙 모습입니다. 

착륙하는 대한항공 비행기

▼ 지는 해를 배경으로 착륙하는 비행기입니다. 영종해안남로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저물어가는 석양을 가르는 비행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영종해안남로를 달리다 보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착륙하는 비행기 사진을 찍는 사람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보입니다.

평화로운 전경에 마음까지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는 언제 왔었냐는 듯 사라져 버립니다. 

다음에도 답답할때나 힘들때면 이곳을 찾아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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