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양파카레 만들기 - 노브랜드 홈스타일 카레로 만든 양파카레

백종원 양파카레 만들기 - 가족의 찬사를 받은 맛있는 카레 만들기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대표 요리가 있나요?

제가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들자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이 있습니다. 

반면 아내는 카레를 정말 맛있게 만들어 서로 각자 잘하는 요리를 만드는데, 아내의 주문이 있습니다.

휴가 중 어디 가지도 못하니 집에서 양파카레를 만들어 보라는 명령입니다.

저는 3분 카레는 자주 해먹었으나 단 한 번도 카레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고 자신이 없다고 하자,

친절한 아내가 레시피를 알려주고 정 힘들면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내 출근해 버리는 냉정한 아내입니다.

백종원 양파카레 재료 소개
● 양파 2개
● 돼지고기 목살
● 카레 100g
● 후추가루
● 캐찹

맛있는 백종원 양파카레의 가장 중요한 대표 재료 양파 2개를 준비합니다.

양파를 카라멜라이징을 잘하려면 양파를 얇게 잘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파재료 준비 

양파를 얇게 자르려고 하는 저의 양파 준비 과정을 친절한 아들 녀석이 촬영해줍니다. 

고수들의 칼솜씨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해도 잘 안됩니다. 여전히 서툰 재료 준비를 위한 칼질이 보입니다. 

양파 자르기 

아내가 단골 정육점에서 준비한 카레용 돼지고기입니다. 친절한 정육점에서 카레에 넣어 먹기 좋게 잘 잘라 주어서 고기 손질이 필요 없습니다. 

아내가 고기 구울 때 후추를 좀 뿌리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고기 굽기 전 후추를 약간 뿌려줍니다. 

카레용 돼지고기 

어느 정도 구워진 돼지고기는 접시에 잠시 옮겨 담아놓습니다.

후추가루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드리기 위하여 아래 우측사진과 같이 후추가루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구운 고기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좋은 고기 굽는 소리입니다. 고기 냄새와 소리가 너무 좋아 영상으로 남겨봅니다. 

고기굽기 

넓은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준비한 양파를 넣습니다. 그리고 양파가 타지 않게 강불에서 중불로 옮겨 계속하여 양파를 이리저리 움직여줍니다. 양파의 숨이 죽고 색이 카라멜색으로 바뀔 때까지 계속 기다려 줘야 합니다.

양파 카라멜라이징 

양파 위에 구운 고기를 넣고 함께 볶아주다 물을 재료가 잠길 정도로 담아줍니다. 

물 비율 잘 맞추기

우리집 검증을 끝낸 노브랜드 카레 

아내가 늘 카레 만들 때 이용하는 노브랜드 홈스타일 카레입니다.

이미 맛의 검증을 아내가 만든 카레요리로 여러 차례 검증을 받은 제품이기에 제가 만들 카레의 만족도가 확연히 드러날 것이 예상됩니다. 

노브랜드 홈스타일 카레
- 용량: 100g
- 약간매운맛 

노브랜드 홈스타일 카레 

물을 넣은 재료에 고민 없이 카레 100g을 다 넣습니다. 그리고는 카레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카레가 잘 섞인 후 케첩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카레 고수 아내는 넣지 않는 케첩이지만 카레가 끓을 때 함께 넣어줍니다. 강불에서 카레가 끓기 시작할 때쯤 약불로 조정하여 오랫동안 끓여줍니다. 

카레 투입

양파카레만들기 
1. 재료 준비를 먼저합니다.
2. 재료 준비중 양파를 잘게 잘라줍니다.
3. 고기를 먼저 구워서 적당히 구워서 다른 접시에 옮겨 놓습니다.
4. 양파를 카라멜라이징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구워줍니다.
5. 양파와 고기를 한데 넣고 물을 넣어 모든재료가 잠길정도로 물을 넣습니다.
6. 카레를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고기 케첩 한술을 넣으면 더욱 맛이 좋은 카레를 맛볼수 있습니다.
7. 예쁜 접시에 플레이팅을 잘하여 사랑하는 가족에게 서빙을 합니다. 
8. 맛있게 몸에좋은 카레를 먹습니다.

완성된 카레 플레이팅

아들이 먹을 접시에 카레와 고기를 듬뿍 올려놓습니다. 향이 좋은데 아들 녀석은 저의 카레 첫 도전에 미심적인 눈초리를 보여줍니다. 

아들의 카레접시 

저의 카레는 라면 그릇에 밥을 하나 가득 넣고 카레를 올려놓습니다. 저는 이미 맛을 보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많은 밥을 준비했습니다. 

필자의 카레 

플레이팅에 따른 음식 맛이 다를 수 있을까요? 저는 아들 녀석의 접시에 있는 카레보다 라면 그릇에 밥을 가득 넣어 카레를 올린 아래 우측의 카레가 더 맛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아들 녀석에게 정성 가득한 아빠의 요리를 주기 위하여 예쁜 접시에 카레를 줍니다. 

비교사진 

아내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제일 먼저 카레를 맛봅니다. 

앞으로 저에게 카레를 하라고 하는군요. 정말 현명한 아내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제가 만들어야 할 반찬과 요리를 조금씩 늘려가는 아내입니다.

그래도 저는 아내가 만들어준 카레가 세상 가장 맛있다고 계속해서 카레는 아내에게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거기에 아들 녀석이 한술 더 떠서 어머니 카레가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앞으로 카레요리는 계속해서 아내가 하는 것으로 결정을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향기로운 카레보다 더 진한 향기 가득한 행복을 맛보시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