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을 때, 쌈 싸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하나
예전 학창시절 자취 생활하면서 자주 만들어 놓은 만능 쌈장입니다.
지금도 저희 집 냉장고에 늘 차지하고 있으며, 가족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쌈장입니다.
잘 어울리는 음식이 너무 다양하여 만능 쌈장이라고 칭합니다.
쌈장 레시피
● 된장: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추가루: 반큰술
● 청양고추
● 통마늘
● 깨
● 참기름
▼ 싱싱한 재료들 모음입니다. 모든재료들이 사진상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제일 먼저 재료를 손질합니다.
마늘과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줍니다.
깨도 으깨서 고소함이 배가되도록 준비합니다.
저는 손바닥으로 비비기 신공으로 급하게 으깬 깨를 준비하였습니다.
기본재료를 준비 완료하였다면 고추장과 된장 각각 한 큰 술을 같은 용기에 넣어줍니다.
저희 집 미니 된장이 거의 다 먹은 관계로 된장 용기에 만들겠습니다. 남은 된장 한 점까지도 쌈장으로 만들어 먹겠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된장은 어떤 종류의 된장이든 쌈장을 만들 시에 맛이 좋으니 브랜드 상관없이 시중에 파는 된장이면 됩니다.
준비한 다진 재료를 고추장과 된장과 함께 넣어줍니다.
아직까지 잘 섞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최종 재료까지 넣을 때까지 계속해서 재료를 한 용기에 넣어줍니다.
참기름은 듬뿍 뿌려줍니다.
마지막을 고추가루를 반 큰 술을 뿌려줍니다.
이제 남은 것은 잘 비벼서 섞어주면 됩니다. 간혹 된장과 고추장으로만 쌈장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고추가루를 추가하여야 더 맛이 좋은 쌈장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쌈장입니다.
된장을 옛날된장을 써서 색이 좀 더 진해 보입니다. 하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입맛 밥맛 강제소환 쌈장
쌈장의 영원한 동반자 마늘과 고추입니다.
특히 청양고추를 쌈장에 찍어먹으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쌈장 하나면 상추 하나에 갖은 재료를 넣어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바로 꿀맛입니다.
입맛 혹은 밥맛없을 때 흰밥에 참치랑 비며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다른 여러 재료 없이 밥과 상추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쌈장이 있다면 바로 밥맛 회복이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 식사 잘하셔서 또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해서 건강유지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Food Story > 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성마늘빅그릴비엔나 소시지 맛있게 건강하게 먹는 비법 대공개 (28) | 2021.02.16 |
---|---|
돼지고기 수육 보쌈 - 이보다 부드러울수는 없다! (31) | 2021.02.15 |
농심 짬뽕건면 후기 - 지금까지 이런 짬뽕은 없었소! (15) | 2021.02.14 |
초간단 블루베리 바나나 주스 만들기 - 블루베리의 효능 (18) | 2021.02.13 |
우리집 쉐프 아들의 참치붉닭소스주먹밥 - 매운주먹밥 경보 (25) | 2021.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