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강화한우곰탕 만족스러운 한끼

by 언더워터 2021. 4. 14.
반응형

강화한우곰탕 만족스러운 한끼

주말 강화도 방문을 합니다.

주말에 강화도에 아들과 함께 산행을 목적으로 출발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가고자한 고려산의 입산 자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강화도를 드라이브 하며 또다른 방법으로 휴일을 즐깁니다.

점심 식사는 간단 한그릇으로 

강화도를 돌면서 수많은 식당을 지나치는데 사람들이 적지가 않습니다.

아들에게 마음에 드는 식당이 있으면 말을 해달라고 하니, 아빠 식성을 그대로 닮은 아들은 주로 순대국, 해장국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마저 눈에 들어오는 식당이 없었는데, 도로변 크게 세워진 식당명에 바로 차를 멈춰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 한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식당내부 

식당 내부

곰탕 전문식당에서 먹는 곰탕의 맛은

처음 가는 강화도의 전문식당에는 역시 다른 메뉴가 없습니다.

그것 자체로도 어떤맛을 만들어 낼지 예상이 됩니다. 늦은 점심이라 식당내에 손님이 없었지만 기대하는 곰탕의 맛은 틀리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

식당내 테이블에는 깔끔한 용기에 소금과 후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파는 용기에 하나 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화한우곰탕의 깔끔함이 곳곳에서 느낄수 있습니다. 

김치가 정말 맛이 좋아 금방 비워냈습니다.

두번째 리필을 부탁드릴때는 많이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친절하신 사장님은 김치를 수북히 주셔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먹어본 식당 김치중 손에 꼽을정도로의 곰탕과 잘 어울리는 김치였습니다.

김치에 반해 깍두기는 평범하였습니다.

놀라웠던 맛의 김치

진한 국물이 또 구수한 맛이 전해지는 비주얼입니다.

아들은 특곰탕 저는 일반 곰탕을 주문하였는데, 곰탕에 들어가 있는 고기가 적지 않습니다.

고기가 많으면 만족해하는 아들과 저이기 때문에 아주 만족했습니다. 

곰탕

친절한 사장님은 간이 전혀 되어있지 않으니 적당량 소금을 뿌려 먹으라고 알려주십니다.

질이 좋아보이는 소금을 곰탕에 적당량 넣어줍니다.

소금

곰탕에서 올라오는 국수와 고기가 구수한 국물이 가득 베어있어 더욱 좋습니다.

국수와 고기

100% 국내산을 사용하는 강화한우곰탕

아래 보이는 원산지 표시를 보니 이 구수한 맛에 대하여 더욱 신뢰가 갑니다.

원산지표시

아들과 원하는 산의 산행은 하지 못했지만, 또 다른 가치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서 좋았던 주말이었습니다.

허기를 함께 채운 맛있는 곰탕에 더욱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공기밥 추가까지 해서 배를 채우고 아들은 보조석에서 집에 되돌아 가는내내 잠을 잡니다.

다음에도 강화도에 간다면 찾아가 든든하고 구수한 국물로 속을 채우고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