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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송도 파리바게뜨 미트볼 샌드위치

by 언더워터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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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파리바게뜨 미트볼 샌드위치

급할 때 좋은 아침식사 메뉴는

이른 아침 식사를 거를 수 없습니다.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데 밥을 먹기도 힘든데, 아들 녀석 학교 가기 전에 무엇이라도 먹게 하려고 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김밥, 빵 등 각종 메뉴가 떠오르는데 눈에 들어오는 파리바게트 송도가 보입니다.

아들에게 샌드위치나 원하는 빵 이야기를 하니, 강한 긍정을 합니다.

신선한 빵들이 가득한 학생들의 천국 파리바게뜨

빵집에 들어오니 아들녀석이 아주 빠르게 매장을 스캔합니다.

결국에는 샌드위치 코너로 들어오는데, 녀석이 고를 샌드위치가 뻔하게 예상됩니다.

햄이 많이 들어가있는 샌드위치를 생각했는데, 아빠의 예상을 뒤 없고 다른 샌드위치를 선택합니다.

중년 아저씨도 설레이게 만드는 파리바게뜨, 빵 좋아하는 학생들의 천국이 이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감동의 맛 미트볼 샌드위치

샌드위치 박스부터 마음에 듭니다.

남다른 포장의 미트볼 샌드위치입니다. 파리바게뜨의 감성이 담긴 파란색의 조화와 단순하고 심플한 포장이 좋아 보입니다. 포장지부터 차별화된 것이 맛도 좋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샌드위치 박스

한식 좋아하는 아들의 감탄사를 만들어내는 샌드위치입니다.

커다랗고 맛이 좋은 미트볼이 들어가 있으며, 치즈도 듬뿍 들어있습니다.

아들은 샌드위치 이름은 치즈 미트볼 샌드위치로 기억할 정도입니다. 

샌드위치에 들어가 있는 내용물들이 충실하고 맛도 좋습니다. 

미트볼 샌드위치

하루 삼시 세 끼, 아침을 절대로 거르지 않는 아들입니다.

한참 성장기에 아들 밥 먹는 것, 입속으로 무언가 들어가는 것을 보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이런 행복을 더 즐길 수 있을지, 아들과 저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삼시세끼 잘 먹으며 살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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