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좋은 음식
2021년 7월 12일 금일 예상 온도가 30도가 넘어갑니다. 초복이 지나가니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나 봅니다.
이럴 때 몸에 좋은 음식으로 여름을 이겨내거나, 이열치열로 더위를 다스리는 뜨거운 음식
아니면 제가 좋아하는 시원한 음식으로 여름을 이겨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위에를 이겨내려면 건강함이 우선되어야 하니, 건강한 음식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운동은 필수입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비빔국수 만들기
재료 소개:
● 익은 김치
● 소면
● 계란
● 깨소금
● 양념장 만들기:
- 진간장
- 고추가루
- 설탕
- 참기름
김치가 맛있으면 더욱 맛있는 김치 비빔국수입니다. 김치는 최대한 잘게 가위를 이용하여 잘라줍니다.
맛있는 김치와 시원한 국수를 만드는 것이 맛의 관건
면을 삶을 때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이제는 제법 자주 만들어 먹는 요리가 되다 보니 그 정도 스피드가 나오는 것을 보고 스스로를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을 삶은 후 찬물에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박박 씻어줍니다. 이 포인트가 비빔면의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욱 시원한 비빔국수를 먹기 위하여 냉장고에 있는 아주 찬물을 이용하여 마지막으로 행군 후 물을 빼주고 냉장고에 잠시 보관을 합니다.
면과 양념장을 준비할 때 계란을 삶아 놓습니다.
비빔면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배가하는 삶은 계란은 결코 빠질 수가 없기에 말입니다.
준비된 국수를 양념과 함께 골고루 비벼줍니다. 이때 맛있는 비빔국수의 빛이 나오지 않으면 양념을 더 추가하여 줍니다. 이때 김치를 넣지 않습니다.
비빔국수를 먹는 이가 마지막으로 김치를 한 번 더 비빔국수와 섞어주는 기쁨을 안겨주기 위하여 보류하여야 합니다.
김치 비빔국수 맛있게 먹기
면을 정확하게 반으로 나누어 아들 국수 그릇과 나눕니다.
이때 누군가가 더 많은 양을 가져가면 서운할 수 있음으로 비빔국수 배분이 가장 중요한 단계라 볼 수 있습니다.
비빔국수 위에 잘게 잘라준 김치를 올리고 또 그위에는 깨소금을 으깨어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삶은 계란을 국수 위 혹은 한쪽 위에 올려놓으면 여름철 별미 김치 비빔국수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아들이 한 번 더 면과 김치를 잘 비빈 후 크게 국수를 한입 먹습니다.
이번엔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감탄까지 합니다. 성공한 것입니다.
음식 먹을 때 리액션은 요리한 사람에 대한 매너와 배려
전 예전에 그 맛있었던 어머니가 해주신 맛있는 요리와 별미들을 먹으며 한 번도 감탄을 하거나 엄지손가락을 올려본 적이 없던 무뚝뚝한 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금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 비빔국수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땐 지금 저의 아들 녀석이 제게 보여준 것처럼 맛있는 음식 먹은 후 리액션을 매번 크게 또 아주 잘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간단한 요리에도 맛있다고 큰 리액션을 해주는 아들 녀석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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