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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아들의 슬기로운 행복한 밥상 스팸마요 덮밥

by 언더워터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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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슬기로운 행복한 밥상 스팸마요 덮밥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 특별 주문

아빠가 휴가기간이라 집에 있으니, 식사 때마다 아들의 주문이 다양해집니다.

음식 배달하여 먹자는 요청도 있지만 대다수의 특별 주문은 특정 메뉴를 언급하며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다행히 제가 하지 못할 어려운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아니기에 아빠의 휴가기간을 이용하여 아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려고 열심히 요리하는 아빠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들이 주문한 오늘 점심메뉴는 햄이 들어간 요리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스팸마요 덮밥

언제 이런 메뉴를 알게 되었는지 물으니 학원 다닐 때 학원 근처 식당의 스팸마요 덮밥이 맛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오늘은 아빠표 스팸마요 덮밥을 먹고싶다고 부탁을 하니 어찌 요리를 해주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스팸마요 덮밥 재료 소개:

● 스팸

 계란

 파

후추 

양념장:

 ○ 간장 한 큰 술

 ○ 물

 ○ 설탕 

 오늘 아빠의 생존 요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주재료 스팸과 계란입니다.

주재료 

스팸을 아주 얇게 잘라줍니다. 스팸 구입 시 염분기가 25% 라이트 한 스팸을 구입했지만, 건강을 위하여 한 번 더 염분기를 빼내어 줍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다시 구어 줄 예정입니다.

그렇게 하면 보다 맛있고 건강한 스팸 섭취가 가능합니다. 

스팸 잘라주기

스팸에 맛있는 맛을 입혀주기

스팸을 굽기 전에 간장소스를 준비합니다. 간장 한 큰 술에 물을 섞어주고 설탕을 뿌려줍니다.

잘 섞어준 소스를 잘 구워준 스팸 위에 살짝 뿌려줍니다.

별걸 다 묻는 아들, 요리티비 애청자 아들의 지적

이번에는 계란 스크램블을 만들어 줍니다. 계란 두 개를 팬에 두르고 후추를 뿌려 휘저어 주면 맛있는 스크램블이 됩니다. 맛집 탐방 및 요리하는 티브이 애청자인 아들이 왜 아빠는 계란을 먼저 풀어서 예쁘게 노란색이 나오게 하지 않냐고 묻습니다. 저는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설거지 거리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아빠 요리의 특징이라 하니 바로 이해합니다.

계란 스크램블 

스팸마요 덮밥 200% 즐기기

밥 위 한쪽에는 계란 스크램블을 그 반대편에는 간장소스 입힌 스팸을 마지막에는 마요네즈를 뿌려줍니다.

다른 요리 블로거님들처럼 마지막 마요네즈 소스 예쁘게 뿌려주는 것이 투박한 생존 요리사인 아빠는 안됩니다. 하지만 아들이 인정한 특별 주문 메뉴입니다.

맛있는 음식의 마지막은 음식 세팅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한번 느낍니다.

완성은 데코 

간장소스 향 풍부한 맛있는 스팸마요 덮밥의 좌측 확대 샷입니다.

따로 먹어도 좋고 비벼 먹어도 좋은 만능 덮밥입니다.

특히 중2 나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환호성을 받을 인기 메뉴라 생각 들고, 중년인 아빠의 입맛도 사로잡은 메뉴입니다. 

음식사진 확대샷

백종원 선생님을 존경하는 아들의 슬기로운 덮밥 먹는 법

아들은 한두 술은 따로 먹더니 마지막에는 스팸들을 가위로 과감하게 다 잘라내어 비빕니다.

그리고 마지막 덮밥 위에 조미김을 부셔 뿌려달라고 합니다. 

참 입맛 까다로운 아니 먹는 것을 좀 아는 아들입니다.

슬기로운 덮밥 먹는법

사랑과 정성 없이 안되는 것이 요리와 식사 준비입니다.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블로거

휴가 기간 내내 아들 밥 만들어 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침식사하고 설거지하고 등 돌려 잠시 쉬니 점심시간 그리고 또 저녁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는 아들을 보며 제가 먹지 않는데도 배가 부릅니다.

이제야 예전 제가 참 밥 많이 먹고 성장 많이 할때, 부모님께서  그런 저를 보며 하신 사랑의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을 가지시며 사랑의 대화와 감사의 인사를 주고받는 행복이 넘치시는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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