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작은 여행국가 국적기 이용으로 - 타이항공 비즈니스석 탑승기

타이항공

해외여행은 여행지 국적기로 색다른 여행을 시작하세요!

개인적으로 아시아나 항공만 이용하는 아시아나 항공 회원이자 자칭 단골 고객입니다.

그 이유는 예전 보았던 MBC드라마 "짝"에서 항공사 승무원들의 이야기들을 너무나 재미있게 본 이후로 항공권 구매력이 생긴 이후에는 다른 항공사는 되도록 이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한민국 국적기가 아닌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갑작스럽게 선물한 깜짝 선물, 방학을 시작한 아들과 제가 사전 계획 없이 빠르게 떠날 수 있는 항공사를 알아보더니 타이항공의 방콕행 항공권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다음부터 시작되는 저의 설렘은 여행을 시작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말하길 "해외여행에 목적지 국적기 이용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아들과 함께 하고 와요!" 

타이항공 비즈니스석 후기 

여행지에 도착시간까지 생각해서 아침 일찍 타이항공을 탑승하였습니다.

게이트에서 항공기 탑승전이 가장 설레고 기분 좋은 순간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륙준비중인 타이항공

타이항공사 승무원들의 친절한 인사가 너무나 인상적이다라고 감탄을 하며 아들과 저는 저희 자리를 찾아 앉습니다. 

자리에 타자마자 제공되는 음료 저는 물 한잔을 부탁합니다.

블로거라는 본분을 잊고 이번에도 역시 항공석 사진과 객실 사진 및 음식 사진의 상당량을 잊습니다. 

타이 항공 물한잔

기내식 정보 안내문입니다.

다양한 기내식이 제공되는데 메뉴를 보면서 기대감 상승합니다. 

기내식 정보지

손떨림이 유난히 심해 사진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좌측사진은 여행당시 제공된 영화 리스트고 우측은 모니터 시스템 리모컨 사진입니다.

기계치인 저는 아들의 도움을 받아 사용법을 익히고 여행지로 날아가는 내내 영화 감상에 빠집니다.  

영화 제공 서비스와 리모컨

기내식 시작

견과류

메뉴에 명시된 음식명은 오이로 감싼 새우와 케이퍼베리 

음식명 어려움

메인 요리 제공 시 제공되었던 THAI 항공의 자수가 새겨진 보

THAI

맛이 완전 좋았던 산양치즈와 허브가 뿌려진 구운 토마토

국밥파인 아들과 저는 한입에 쏙쏙 제공되는 기내식을 입안으로 제거합니다. 

Harbed Goat Cheese Mousse

너무나 태국적인 닭밥, 이 역시 순삭 했습니다. 

닭요리

닭요리와 함께 나온 반찬으로는 연어 커리 그리고 호박, 야채,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로 만들어진 반찬 

메인요리와 반찬 사진

포토, 말린과일, 견과류가 있는 디저트

마지막 디저트 전에 제공된 정말 맛있는 초콜릿 헤즐럿 무스케이크는 순삭 하느라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역시 10% 부족한 블로거 맞습니다.  

디저트

타이항공 탑승으로 이미 태국 방콕

타이항공 타는것만으로도 벌써 태국 방콕에 닿은 느낌입니다.

아들 녀석은 비즈니스석이 편한지 음악을 들으며 그 좋아하는 빵과 다양한 음료들도 마다하고 꿈속에서 태국 방콕 거리를 거닐고 있는지 꿈나라를 헤맵니다. 기내에서 꿀잠은 활기차고 즐거운 여행의 보충제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여행 좀 다녀본 아들입니다. 

타이항공 날개

타이항공 기장의 이륙과 랜딩 실력이 뛰어납니다.

그 무서운 이륙과 착륙을 공포감 없이 지나가 어느덧 수완나폼 국제공항을 나섭니다. 

수완나폼 국제공항

여행국의 첫 이미지는 공항에서 만들어지는데,

수완나폼 국제공항과 여행객을 맞이하는 수완나폼 직원들이

저를 태국에 반하게 만들었습니다!

 

본인은 일하느라 일정이 안되니 아들과 함께 여행 떠나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라는 고마운 아내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부족한 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