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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 Traveller - 멈춰있는 여행가/Travelling abroad - 해외여행

홍콩 가족여행

by 언더워터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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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보다 2017년 여름 홍콩 가족여행 사진 폴더를 찾았습니다. 아래 홍콩 가족 여행기는 사진을 중심으로 이어가므로 특정 장소에 대한 정보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홍콩의 일부 전경을 사진으로 감상하기에는 좋을수 있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이어갑니다.  

홍콩 가족여행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처럼 설레이는 일은 없습니다.

하늘 위에서 바라본 구름이 더욱 설레게 만들어 줍니다. 

하늘 위에서 바라본 구름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니 분위기가 홍콩의 분위가 듭니다. 공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강렬한 붉은색을 사용한 대형 백화가 인상적입니다. 

홍콩 국제공항 

홍콩 여행 경험치
● 아들: 홍콩여행 초보
● 아빠: 홍콩여행 중수
● 엄마: 홍콩여행 고수

언니가 홍콩에서 거주를 하셔서 특히 홍콩에 자주 다니는 아내의 친절한(??) 인솔 하에 아들이 따라다니고, 저는 함께 다니며 돈 계산을 주로 합니다.  

홍콩 대중교통에서 가장 편리한 MTR(Mass Transit Railway)를 이용하여 홍콩시내를 이용합니다. 홍콩 공항에서는 도시까지 이어주는 AEL(Airport Express Line)이 있어, 공항에서 홍콩 시내까지 이어주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을 제공합니다. 

▼ 홍콩 AEL 내부 전경과 철도역 안내 스크린 

AEL

아내가 숙소를 정할때 이것저것을 묻습니다.

홍콩 숙소 선정 기준:
 - 아들: 맛있는 부페식당
 -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블로거: 멋진 뷰와 운동할 수 있는 부대시설
 - 아내: 숙소 비용이 최우선  

 

홍콩여행 초보자와 중수밖에 안 되는 저희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전망을 바라보며 쉴 수 있게 해 준다고 또한 정말 맛있는 조식 뷔페가 기다릴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었습니다. 

▼ 아내가 장담한 숙소 그랜드 하얏트 홍콩 룸에서 바라본 전경 

그랜드 하얏트 홍콩

▼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홍콩 해의 전경. 홍콩 해를 오가는 수많은 배들을 바라보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침구류와 침대가 정말 포근해서 잠을 참 잘 잤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홍콩 여행 마스터 다운 숙소 선정이었습니다.

홍콩해 

▼ 멀리 홍콩 완차이의 회전 관람차가 보입니다.

아름다운 전경 이런 건 전혀 관심 없는 아들이 감탄을 하며 과자봉지를 들고 창가의 소파에 걸터 눕습니다. 그리고는 무서운 엄마 앞에서 반 누운 자세로 과자를 먹으며 전경을 구경하는 만행을 보여줍니다. 

▼ 용감한 아들: 참 용감한 아들입니다. 

반 누운자세로 과자 먹는 아들 

호텔에서 나와 아내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홍콩 시내로 이동합니다. 이동을 하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악기 판매점으로 유명한 톰리뮤직이 보여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Tom Lee Music
● WANCHAI, HK Island Flagship Store 
● 운영시간: 11:00~20:00

동남아시아의 최대 악기상 톰리뮤직 

홍콩의 평범한 거리 전경입니다. 핑크색을 사용한 건물의 외관 색과 한문이 즐비한 광고들에 홍콩에 왔음을 직감하게 해 줍니다. 

홍콩의거리

▼ 홍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램입니다. 녹색 트램이 철로를 이용하며 달리는데 그 주변에 있는 높은 홍콩 시티의 높은 건물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냅니다.

 홍콩 트램 

▼ 홍콩 시티는 오래된 건물과 또 높은 초호화 건물이 묘하게 잘어울리는 도시입니다. 

홍콩의 한 작은길

▼ 중국어학 관련 혹은 자유전공학 이야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광고판이 주는 느낌이 좋다는 것 외에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도시 재건축물 사이의 광고 

휘트니스 클럽 느낌이 좋습니다.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을 밖에서 보니 운동 자극을 받습니다.

휘트니스클럽

▼ 2층에서 본 홍콩의 도시 일부 일렬로 서있는 빨간색 홍콩 택시가 보입니다.

즐비하게 서있는 빨강색 홍콩택시

▼ 홍콩 옹핑에 있는 빅부다 부처님을 뵈러 왔습니다. 부처님 동상이 앉아있는 크기가 34M의 거대한 불상입니다.

옹핑 부처님상 

▼ 부처님 동상을 찾기 전에 모여있는 마을에는 중국 전통 북 공연을 관광객을 위하여 보여줍니다.

홍핑 360 공연 

▼ 부처님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빅부다 만나러 가는길 

▼ 부처님 앞에서 바라본 옹핑의 전경입니다.

옹핑

▼ 부처님을 만나러 가는 길을 지키고 있는 동물 신장들입니다. 

동물신장

▼ 홍콩 르느와르 영화에 많이 출연하였던 옹핑의 빅부다입니다.

부처님 동상 

▼ 옹핑에 가면 길이 5.7Km 길이의 해상 케이블 카를 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케이블카에서 바닥을 볼 수 있는 투명 케이블카에 탑승을 합니다.

케이블카

▼ 왼쪽 사진은 하늘에 떠있는 오렌지주스 사진입니다. 우측 사진은 어릴 적부터 대왕 발이었던 옹핑 하늘에 떠있는 아들 발입니다.  

케이블카의 투명 바닥 

▼ 정말 아쉬웠던 홍콩 피크타워의 전경입니다. 이날 안개가 많이 끼고 비마저 내려 아들에게 정말 멋진 홍콩의 전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날씨 탓에 야경 구경은 포기하고 내려갑니다. 

홍콩 피크타워

▼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사람 없는 호텔에서 아빠와 단둘이 수영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홍콩의 야외 수영장  

▼ 홍콩 여행 고수 아내가 안내한 식당 대부분이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사진들을 보니 많이 잃어버린 사진들이 많네요.

국수

▼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 가족에게 집중하느라 야경사진 중 제대로 된 사진들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눈으로 또 가슴으로 그 순간들을 담습니다. 이곳에서 아들녀석은 홍콩 시티의 높은건물이 함께 이루어내는 하모니 레이저쇼에 정신을 놓고 봅니다. 

침사추이 야경 

▼ 홍콩 여행에 날씨가 무더워 많이 힘들어하던 아들 녀석이 가장 큰 힘을 낸 순간은 우리나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큰가방 매고 씩씩하게 걷는 아들뒷모습

홍콩 여행은 짧게 가던 긴 일정을 잡건 늘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며 추억을 남기는 것만큼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3년 전 홍콩 여행이었는데 지금의 아들과 비교하면 아기에서 청소년으로 육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부쩍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가 어서 끝나고 가족과 만들어가는 여행을 통한 추억 만들기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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