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태국 방콕의 전경을 소개하고자 정보 공유의 목적 보다는 사진을 주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태국 방콕여행 방콕 이동수단
방콕 여행에 있어 저희 부자 지간의 주 이동 수단은 BTS MRT 지상철이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이동시 GRAB 이용을 할 경우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경우를 여행 내내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도심속 지상철
방콕의 지상철 역사와 지상철은 광고가 참 많았습니다.
태국은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 광고가 많은데 어떻게 그렇게 잘 광고를 만드는지 곳곳의 광고를 보며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상철을 기다리는 태국 시민들의 질서 의식을 보면서
태국 방콕 시민의식이 참 선진 국민이라는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역사로 접근하는 지상철이 빌딩숲을 헤치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핑크 색 지상철이 신기하여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어린 여학생이 참 좋아할것 같아 보입니다.
또 다른 컨셉의 지상철
지상철 밑의 거리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건담을 보고 감탄을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것을 보면
건담 로봇이 역대 최강의 로봇이라 생각됩니다.
기동전사 건담이 태국의 쇼핑몰 앞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방콕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 강 수상버스 배를 이용하여 즐기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몰 아이콘 시암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여행 기간중 자주 찾았습니다.
더욱 좋았던것은 이동시 방콕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 강을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착장의 크루즈, 방콕은 짜오프라야강 위에서 즐기는 크루즈 여행 상품이 많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페닌슐라 방콕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 배가 보입니다.
짜오프라야 강 소경
바람이 강해 강 표면이 거친대 작은 배 하나가 용감히 강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ibis 호텔 앞 강을 달리는 날렵한 배
아들과 저는 도심속 호텔을 이용하였는데 다음에 아내와 방콕여행을 할시에는 꼭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하리라 생각합니다.
강변 옆 고층빌딩과 옆 놀이기구 그리고 강의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강변에서 살면 좋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살면 강의 냄새와 습기 때문에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강변 쓰레기를 청소준인 노란색 배들의 모임
짜오프라야강의 수상 교통을 이용하여 가야 하는 대표 쇼핑몰 아이콘 시암에 내리려고 하는 관광객의 모습
아이콘 시암 쇼핑몰의 웅장한 모습
새벽사원 왓아룬 전경
방콕의 가장 유명한 사원
짜오프라야강변에 위치한 새벽사원이라 불리우는 왓아룬이 보입니다.
방콕 여행에 있어 아들이 이곳은 꼭 가야한다고 지정한 사원입니다.
왓아룬 사원 옆에 위치한 태국의 해군 본부 전경입니다.
ROYAL THAI NAVY 라는 문구에 용맹함이 담겨 있어 보입니다.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새벽사원의 모습이 더욱 신비로워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감탄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높이: 70M
건축시기: 17세기
위치: 차오프라야 강 서쪽에 위치
새벽의 일출이 비추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해서 새벽사원이라고 불리는 곳
표면의 자기가 더욱 빛나 신비로운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
그 새벽 일출의 빛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신비로웠습니다.
고대의 군인 조각상이 탑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왓아룬을 모시는 사찰의 종
사원을 지키는 장군상
개인적으로 저는 고대 무사나 장군들의 동상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장군의 모습이 가장 위험있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사원의 부처님 불상들
사원을 지키는 야차상이 보입니다.
불법을 수호한다는 야크샤(일명 야차)
한국인으로 부끄러웠던 방콕 왕궁 투어
새벽사원을 뒤로 하고 태국의 왕궁투어를 하였습니다.
사진 촬영이 제한이 되어 사진 촬영 가능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인으로 아빠로서 부끄러웠던 일이 하나 있었으니, 왕궁의 옥외 화장실에 쓰여있는 한국어 때문이었습니다.
담배를 피지마시오!
화장실내에 중국어도, 일본어도 아닌 국제 언어인 영어와 "담배를 피우지 마시오!"라는 사인이 있다니 아마도 한국 관광객이 이곳에서 많이 담배를 피워댄 것 같습니다.
왕궁의 건물은 황금색이 참 많았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황금빛 지붕이 태궁 왕실의 위용을 보여줍니다.
태국 시장 소경
너무나 깨끗하고 잘 정비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았던 야시장
참 컸던 시장 주말 짜뚜짝 시장
시장 내 중고서적, 아들에게 책을 사주겠다고 마음껏 고르라고 하니 그냥 지나쳐 가네요.
시장풍경
교묘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신기해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짜뚜짝 시장 가는 길의 역사 앞 주차장
태국 방콕의 사진첩을 보니 DSLR카메라와 핸드폰으로 담은 여러 사진들 중 포스팅할 만한 사진들이 별로 없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들과의 이번 여행은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아들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함께 하는 값진 여행이었기에, 언제고 다시 태국 여행을 가자고 서로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고 사진을 감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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