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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ing Experience - 경험공유

구글 애드센스 승인 칠전팔기의 정신 - 4개월10일 여정

by 언더워터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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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승인 칠전팔기의 정신

구글 애드센스가 무엇인지 블로그 수익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냥 블로그란것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검색을 해서 정보를 얻는 정보 공유의 역활을 한다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역시 그중의 한사람이었으니까요. 2019년 4월8일 몸에좋은 오이 소박이라는 포스팅을 처음으로 저의 블로그 세상살아가는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 8월26일까지 9개의 포스팅을 하고서 블로그는 멈춰버립니다. 사실 블로그 운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글을 어떤 형식으로 적어야하는지 공부하지 않는 저의 특성에 지금도 부끄러운 내용의 정보로 가득찬 블로그지만 당시는 제가 지금 다시봐도 참 부끄러울 수준의 글 솜씨와 사진 포스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시작하며 직장인에 또 가장이라는 위치가 주는 불안함 마음은 너무나 크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투잡이라도 뛰어야 할텐데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직장생활만 해왔던 저를 반성하며 여러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선수 출신으로 운동 개인레슨, 레저스포츠 강사, 호신술 강사등 여러가지 일들을 알아보았지만 제가 할수 있는일들은 언컨택트 시대에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언컨택트 시대에 제가 깨달은것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또 알게된 구글 애드센스를 바로 승인 요청을 합니다. 9개의 2019년 보잘것 없는 포스팅으로 승인요청의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었습니다. 

소중한 순간 남기기
- 가족과의 소중한 기억
- 잊지못할 순간 찰나의 기록 - 사진 

구글애드센스 승인 메세지

저의 성격은 어떤 부분에 있어 안되면 될때까지 하는 성격입니다. 성공을 하거나 이루어 놓고 포기하는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티스토리로 구글애드센스 꼭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은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포스팅을 하는지 또 잘운영하는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고 배우며 해야하는데 그냥 제세상안에서 저만이 좋아하는 글들을 적어 올립니다. 글자수를 생각 못하고 양질의 포스팅 또한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정보검색 인원이 적다는것을 알면서 어떻게해야 할지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구글애드센스 승인당시 포스팅수

첫 구글 애드센스 승인 요청후에 4개월10일이라는 시간들이 흘렀고 저의 블로그 포스팅은 최초 9개에서 91개의 포스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시 글자수도 늘어났고 좀더 양질의 포스팅을 위하여 핸드폰 카메라보다는 Dslr 카메라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달 정도 지난후 두번째 승인 요청했을때에는 구글 애드센스팀에서 저의 블로그 컨텐츠 내용에 자극적인 이야기가 있다며 승인을 거절 하였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을 해보니, 당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포스팅한것이 문제라는 생각을 하여 과감하게 전부다 삭제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시작된 구글애드 센스 승인 신청... 사실 포기하려고 했던 순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너무나 블로그 포스팅에 권태감이 생겨나 1주일넘게 포스팅을 하지 않은적도 있었습니다. 이때 저의 구독자 계리직님이 저에게 왜 글을 적지 않냐고 물어오셨던것에 다시 초심을 기억하고 또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도전을 이어갈수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 거부 이메일 수신 리스트

저는 업무특성상 아침에 눈을 뜨면 메일 확인부터 합니다. 회사이메일을 주로 확인하지만 그 다음에는 개인 이메일 계정도 확인을 합니다. 2020년 8월25일 이른아침 저의 이메일에는 반가운 구글 애드센스로부터의 메일 한통이 와 있었습니다. 드디어 승인을 받았습니다. 

제가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 제 초라한 포스팅에 방문하여 주시고 또 공감의 댓글을 남겨주신 소중한 모든 구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아무리 "칠전팔기"과 "한 우물만 파!" 라는 정신으로 무장을 했어도 구독자님들이 아니었으면 결코 이어가지 못했을, 또 결코 승인을 받는일이 없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독자님들의 그 따뜻한 공감의 댓글과 관심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승인 받은후 포기하자라는 마음을 바꾸어 더욱 좋은 알찬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 하겠습니다. 제가 구독을 하는 소중한 블로거님들의 글을 더더욱 공감의 댓글과 소중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대하려합니다. 

태풍 바비가 우리나라를 비껴가고 있습니다. 제발 큰 피해가 없었기를 기도드리며,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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