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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ing Experience - 경험공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소경과 아들 옷 구입기

by 언더워터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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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소경과 아들 옷 구입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들 모습이 함께 사는데도 보여집니다. 날이 추워지자 몸에 열이 많이 늘 반팔과 반바지에 가벼운 방풍 잠바로 잘 버티던 아들 녀석이 긴팔과 좀 더 두꺼운 옷을 꺼내어 입어봅니다. 작년에 잘 맞았던 옷들이 전부 다 작아져버렸습니다. 아들 녀석 몸과 키가 훌쩍 커버리고 늘 모자를 푹 눌러쓰는 탓에 식당에 가거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성인인 줄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 아들을 위해 옷을 구입하러 갑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 영업시간: 
   - 평일(월~목): 10:30 ~ 21:00
   - 주말(금~일): 10:30 ~ 21:00
   - 식당가: 10:30~21:00 
●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 쇼핑몰 조성이 프리미엄 아울렛 답게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어 예쁜 사진 찍기 좋은 곳 입니다.

평소 자주가던 쇼핑몰 이름을 다 이야기하면서 어디를 가고 싶은지 아들에게 묻습니다. 아들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일명 송현아를 가자고 합니다. 이유를 물으니 집에서 멀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쇼핑몰 선택이 아주 간단한 아들입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전경


잠시 송현아 포스팅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전경을 담는 사진기의 렌즈 배율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늘 함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냅니다. 이미 날이 어둑해져 저의 손각대가 잘 작동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랫동안 카메라 가방에 묵혀있던 카메라 렌즈 50mm로 보는 세상을 담고 싶었습니다. 저의 카메라는 크롭 바디이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 약간 확대된 세상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송현아 도착하니 외곽 주차장이 여유가 있습니다. 외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게이트2 출입구로 입장을 합니다. 출입구 옆에 서있는 대형 조형물을 사진으로 담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 터인데 설명을 찾아보려 해도 없어 그냥 넘어갑니다. 송현아의 세련된 쇼핑몰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조형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송현아 게이트2번 옆의 조형물

▼ 2번 게이트로 들어가니 반가운 브랜드 하나가 보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나이키, 아디다스 외에 알고 있는 브랜드 폴로입니다. 역시 폴로 매장의 분위기가 밖에서도 전달됩니다. 

폴로 랄프로렌 매장

▼ 건물 공용구역에 놓인 파라솔과 벤치를 담고 싶은데 왕래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파라솔 상부와 매장 전경을 담았습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전체적으로 건물의 외벽이 통유리와 베이지색 외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프리미엄아울렛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파라솔 상부와 통유리외벽

▼ 건물 곳곳에서 할로윈 장식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정말 좋아했을 할로윈 장식인데 아들은 이제 모든 것에 무심한 무서운 중학교 일학년이 되어 버렸습니다. 

송현아의 할로윈 장식

▼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매력적인 시설 중 하나인 분수대 옆에도 할로윈 장식이 귀엽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해피 할로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분수쇼 

▼ 잠시 예쁜 조명과 함께 터지는 분수를 보겠습니다. 분수를 생각했으면 삼각대를 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아들이 싫어할까 봐 그냥 카메라만 챙기고 삼각대를 두고 온 것이 후회가 됩니다. 

분수

▼ 사진 왼쪽 중간부분에 서있는 아들이 아빠가 분수 사진 찍느라 느리게 오자 빨리 오라는 눈빛을 강렬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빨강 분수와 초록 분수가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빨강 녹색 분수

▼ 시원한 가을저녁 분수가 더욱 시원한 저녁을 느끼게 도와줍니다. 

할로윈 장식뒤 분수

▼ 분수대 옆에는 귀여운 녹색 토끼 조형물들이 뛰어놀고 또 주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분수대 옆 토끼 두마리

▼ 원래는 세로사진 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포스팅을 보시는 구독자 및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세로사진을 멀리합니다. 아래 사진은 세로사진을 보기 좋게 잘랐습니다. 

분수대 세로사진

아들의 간절한 눈빛이 전해지기에 더이상 분수 사진을 담을 수 없습니다. 다시 아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브랜드를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쇼핑이 놀이가 된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쇼핑으로 전환모드 

▼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 집중되어있는 지하층도 가고 나이키 아디다스 매장이 있는 1층도 찾아다닙니다. 

송현아 지하매장으로 통하는 계단

▼ 아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다니며 사진을 빠르게 담는데 담는 한컷 한컷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송현아 전경

▼ 언제봐도 멋진 나이키와 아디다스 매장이 보입니다. 저와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브랜드 매장입니다. 

아디다스와 나이키 매장 일부 전경

▼ 아들은 저를 이끌고 스포츠 매장 중심으로 여기저기를 끌고 다닙니다. 이제는 자기가 원하는 운동복과 취향이 있을 만큼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져 기분이 좋은 아빠입니다. 

송현아 매장 위치도

▼ 다시 찾아가는 지하층 스포츠 매장입니다. 아들은 이곳에서 몇개의 옷이 멋지다고 찜해놓은 옷들이 있었습니다. 

지하로 이동하는 아들

▼ 딱 보니 우측 스포츠/아웃도어 코너로 갈것 같습니다. 

매장위치 디렉션 사인

▼ 옷이 별로 없어 힘들었었는데 불만없이 작은 옷들도 좋다며 입던 아들에게 이 옷 저 옷을 함께 상의해 골라줍니다. 

아들과 함께할 옷

아들 녀석에게 옷을 고르라고 하니 갈등을 하며 쉽게 선택을 하지 못합니다. 쇼핑 감각 없는 아들과 아빠는 1시간이나 넘기는 정성을 들여 마침내 옷들을 고릅니다. 집에 돌아와 아들녀석이 엄마 앞에서 패션쇼를 하니, 옷을 잘 골랐다며 칭찬을 정말 오랜만에 해줍니다. 훌쩍 훌쩍 자라서 이제는 발이 아빠보다 크고, 옷도 사이즈중 가장 큰 옷을 고르게 된 아들 모습 보는 것이 행복합니다.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고 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부모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자 특권 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낀 하루입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께 크나 큰 행복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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