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북돋우는 오이지 무침 만들기 - 초간단 주의

입맛 북돋우는 오이지 무침 만들기 - 초간단 주의

오이지무침 재료 소개:
- 잘 익은 오이지 4개
- 마늘 5쪽 다진 마늘
- 파 반쪽 
- 고추가루 듬뿍
- 참깨 듬뿍
- 참기름 듬뿍

어머니가 아들 손주 며느리 생각해서 만들어 주신 오이지입니다. 어떻게 해서 먹어도 맛있는 밥도둑 오이지 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 하나 오이지를 잘 씻어줍니다. 

어머니가 주신 오이지 

▼물기를 1차적으로 빼어준 오이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희 집은 잘게 자르는 것을 좋아해서 얇게 자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오이지 자르기

▼ 잘게 잘라준 오이지를 냉수에 담아 넣고 오이지의 짠 기운을 빼내어 줍니다.

오이지 짠맛 빼기 

▼ 짠맛을 빼는 동안에 오이지에 들어갈 부재료를 추가합니다. 좌측의 사진과 같이 생마늘을 반주먹 가지고와 마늘을 다집니다. 우측 사진은 파입니다. 파를 잘게 잘라줍니다. 

오이지 부재료 

▼ 오이지를 냉수에서 꺼내어 물기를 꼭 짜서 채에 올려놓고 물기를 한 번 더 빼어줍니다. 물기를 잘 빼는 것이 맛의 비결이 될 정도이니 오니지를 꽉 짜줍니다. 

오이지 물기 빼기 

▼ 물기를 다 빼어준 오이지 위에 다진 파와 마늘, 고추가루 듬뿍, 깨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듬뿍 뿌려줍니다. 

오이지 양념 

▼ 전부 올려놓은 부재료들을 잘 섞어줍니다. 저희 집 고추가루를 보니 굵은 고추가루가 없습니다. 정말 고운 고추가루만을 사용하여 무침을 하여 색이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양념 섞기

▼ 잘 섞어준 오이지 무침을 반찬 용기에 올려줍니다. 다 만든 오이지무침에 가족들을 주방으로 소환하여 한 점씩 입에 넣어줍니다. 아내와 아들 녀석이 좋아합니다. 엄지손가락을 또 올려주는 이 두 사람 때문에 주말에 힘들어도 반찬 만들기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완성된 오이지무침 

살아오면서 입맛이 없거나 밥맛이 없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오이지무침이면 밥을 한 그릇 더 먹거나 식사 후 라면을 하나 더 끓여먹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 사랑이 가득 담겨있는 오이지로 무침을 만들었는데, 가족이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습니다.

혹시 입맛이 없으시다면 초간단 오이지무침 반찬 만들어 밥에 물 말아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