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수를 좋아합니다.
매일같이 라면을 먹으라는 것은 저에게는 큰 행복입니다.
아내는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먼저 제가 라면을 사 먹었는지 무섭게 확인을 합니다.
라면 냄비가 올라와 있는지, 라면 부스러기가 떨어져 있지 않은지, 라면 봉지가 있지 않은지...
차라리 라면 마음껏 먹으라고 하고, 무섭게 하지 않으면 더 오래 건강히 살 것 같은데...
아무튼 아내의 라면 통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라면 통제자 아내가 남편 건강을 생각해서 구입한 CJ 베트남 쌀국수
CJ 베트남 쌀국수
- 용량: 187.5g × 2인분
- 쌀가루: 38.95%
- 특징: CJ만의 누들 뽑는 기술 실키 공법으로 쫄깃한 면을 자랑
▼ 아내의 온라인 구입 식자재들이 왔을 때 베트남 쌀국수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오랫동안 쌀국수 먹지를 못했는데 쌀국수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절로 나오는 환호성이었습니다.
정말 간단한 조리법을 자랑하는 CJ 베트남 쌀국수
조리법을 보고 믿지 않았던 초간단 조리법이었습니다.
1. 개봉한 면을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30초가 헹굽니다.
2. 물 370ml에 소스, 건더기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3. 육수가 끓으면 면을 넣고 30초간 더 끓여줍니다.
CJ 베트남 쌀국수 구성
- 쌀국수
- 쌀국수 소스
- 건더기 스프: 홍고추와 쪽파
▼ 포장지를 뜯어 내용물을 보니 너무나 양이 작아 보입니다.
현지 식감을 그대로 살려 부드럽고 쫄깃한 쌀국수면이라고 하는데 양이 적어 보입니다. 하지만 일단 조리를 마치고서 담긴 쌀국수면을 보면 생각과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 쌀국수에 홍고추가 들어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CJ 베트남 쌀국수에는 건더기 스프 내용물이 홍고추와 쪽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레몬그라스와 향신료가 들어간 풍미가 남다른 양지 육수의 맛을 내는 액상 스프도 함께 보입니다.
▼ 쌀국수 포장지에서 나온 영롱한 빛의 면입니다.
▼ 쌀국수 냄새가 온집안을 자극했던 국수 끓는 영상입니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놓고 기다리다 쌀국수 육수 준비가 끝나면 함께 넣어주면 조리 끝입니다.
이 모든 조리 준비가 3분도 안되어 끝나는 초간단 쌀국수네요. 맛은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간단하게 끝나는 만큼 큰 기대 또한 하지 않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싫어하는 아들이 OK 해준 쌀국수 맛
▼ 아들에게 끓여준 CJ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전문점 스타일로 즐기기에는 집에 있던 식자재가 부족한 것들이 많습니다. 일단 기초적인 맛을 봐야 합니다.
▼ 쌀국수 싫어하는 아들이 한입 먹어 본 후 괜찮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쌀국수집에 가게 되면 본인도 쌀국수를 먹어보겠다고 합니다. 녀석이 성장하여 입맛이 바뀐 건지 정말 맛이 좋은 건지 알 수 없습니다.
▼ 이제는 제 쌀국수를 준비합니다. 동일한 과정을 거쳐 면만 제 전용 라면 용기에 놓으니 쌀국수 명의 탱글함이 느껴집니다.
▼ 먼저 건져낸 면 위에 육수 뿌리기.
▼ 저의 쌀국수면은 소중하니까 추가로 청양고추를 더 썰어 넣습니다.
어째 아들 녀석의 쌀국수 비주얼보다 더 맛이 좋아 보입니다. 추가된 청양고추 조금이 고 퀄리티의 쌀국수로 변신시켜줍니다.
제 쌀국수면을 젓가락으로 들어 올려 핸드폰을 이용하여 담아봤습니다.
면을 먹어보니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괜찮습니다!
국물을 또 마셔봅니다! CJ 제일제당 전문쉐프단이 감수했다는 기대되는 국물 맛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아내의 온라인 장바구니에 꼭 넣어달라고 부탁해야겠습니다.
일단 쌀국수 좋아라 하지 않는 아들에게 합격 점수를 받았으니 너무나 감사한 CJ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이제 당당히 아들 녀석에게 쌀국수 먹으러 외식 가자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CJ 베트남 쌀국수 레시피에서와 같이 전문점 스타일 쌀국수를 해 먹어 봐야겠습니다.
아들 입맛을 아빠와 함께 쌀국수 먹도로 해주신 CJ 베트남 쌀국수 개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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