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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봄 대표 나물 두릅 - 우리집 식탁에도 봄이 왔습니다

by 언더워터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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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대표 나물 두릅 - 우리집 식탁에도 봄이 왔습니다

봄의 변화는 식탁에서부터 

몸이 움추려드는 추운 겨울 식탁에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따뜻한 국물에서

이제는 완연한 봄 향긋한 봄나물이 식탁을 차지하는일이 많아집니다.

어릴 적 이런 음식을 왜 먹어? 고기만 찾던 중년이 된 아들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음식들이 입맛에 맞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입맛이던 중년이 된 아들의 식탁의 가장 큰 변화 두릅

성인이 되기전 두릅 드시는 아버지를 보고 왜 저런 채소를 드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눈에는 야채가 아니라 약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봄이 오듯 건강을 부르는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건강을 잃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보기에도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것이 느껴지는 두릅 사진입니다.

손질된 두릅

두릅 맛있게 먹기

두릅 손질: 
두릅의 거친 몸통은 다 과도를 이용하여 제거하여 줍니다.
깨끗한 물에 헹궈주고 식초를 넣은 물에 잠시 담갔다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헹구어줍니다.

구릅과 환상의 조합은 초장입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밥과 싸 먹으면 그 향이 없던 입맛도 불러들입니다.

몸이 좋지 않다 보니 이제는 어떤 음식이던 한입만 먹어봐도 이 음식이 좋은 음식인지 아닌지 압니다.

두릅이 건강을 불러오는 마법의 봄나물이라 불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채소지만 채소 같지 않게 단백질 함유량이 높으며,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몸에 전해주는 두릅

초장과 두릅

일요일 아침 눈을 뜨니 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를 다니다 보면 봄을 알리는 음식과 꽃 사진이 주를 이룹니다.

우리 집 식탁에도 봄을 알리는 두릅이 올라와 여러분께 건강한 식자재 공유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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