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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홍콩반점 0410 PLUS 인천용현점 - 아버지와 탕수육

by 언더워터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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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0410 PLUS 인천용현점 - 아버지와 탕수육

배고프고 음식 하기 싫을 때는

퇴근하고 아들 픽업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먹을 것이 마땅한 것이 없습니다.

어서 빨리 요리를 하여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음식 할 힘과 의욕도 없습니다.

이럴 때는 음식 배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끼니 해결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자주 주문하던 중식당 말고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평점들이 많은 식당을 찾아봅니다.

홍콩반점 0410 PLUS 인천 용현점

믿고 먹는 백종원 선생임 체인점이라 한번 용기를 내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짜장면과 탕수육에 대한 평가를 좋게 합니다. 저는 탕수육에 반주할 생각을 하고 아들에게 메뉴를 고르라고 하니 짜장밥을 말합니다.

중식 즐기기

음식이 빨리 도착을 합니다. 기대했던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들이 신이 나서 음식을 들고 식탁으로 옮깁니다.

홍콩반점 0410 플러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식사 1인 탕수육 1개를 주문했습니다. 

아들은 식사로 짜장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

탕수육의 추억:
어릴 적 아버지는 제가 아플 때마다 탕수육을 주문하여 주셨습니다. 아파도 식사를 못할 정도로 아픈 적은 없었기에 아버지가 사주신 탕수육을 먹고 잠을 자면 다음날에는 몸이 거뜬하도록 아픈 몸이 다 낳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몸이 아프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면 아버지 사랑을 느끼고 싶어 탕수육을 자주 주문합니다.
그 시절 아버지가 시켜주신 맛있는 탕수육의 맛을 내는 중식당을 찾기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희미해지는 느낌이 들어 더욱 안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홍콩 0410 플러스 인천 용현점의 탕수육 비주얼입니다.

탕수육

아들은 짜장밥을 너무나 맛있게 잘 비비는 것 같습니다. 다 비빈 후에 아빠에게 한입 드셔 보라고 권해주는데 한입 먹은 짜장밥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아들이 비빈 짜장밥이 세상 제일 맛있다고 하니 멋쩍은 웃음을 보여줍니다. 

짜장밥

탕수육은 역시 찍먹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너무 달지도 시큼하지도 않은 소스를 듬뿍 찍어 고추가루를 적절히 뿌린 간장에 콕 찍어 입에 쏙 넣습니다.

너무나 맛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담긴 그 탕수육 맛은 아니지만 하루를 마감하는 피곤함과 허기짐은 한 번에 날릴 맛입니다. 

탕수육 찍먹

오늘도 퇴근 후 아들을 픽업해서 집에 돌아와 또 음식 배달의 유혹이 강하게 왔지만 꾹 참고 요리를 해주었습니다. 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아들이 없으면 이 어려운 시기를 어찌 버틸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함께 먹는 배달 중식은 가족에게 탕수육 소스와 같이 진한 향수와 기억을 남겨주는 큰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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