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화로 숭의점 반찬과 고기맛집 -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가 바로 행복

신선화로 숭의점 반찬과 고기맛집 -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가 바로 행복

참을 수 없는 외식 유혹

한 주간 일하느라 아들 식사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주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쉬고 싶은 마음이 많이 큽니다. 오랫동안 외식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아들의 고기 먹고 싶다는 말에 무너집니다. 집에서 주로 고기를 구워먹어 왔는데 정말 오래가는 고기 냄새에 바로 고깃집을 향해 갑니다.

신선화로 

메뉴는 갈비살도 먹고 싶고 삼겹살도 먹고 싶습니다.

이 두 가지 섭취가 가능하고 사회적 거리 유지가 가능한 식당을 멀지 않은 곳으로 찾아봅니다.

자주 이용하던 신선화로가 생각납니다.

농림식품수산부 제공 안전 식당으로 선정된 식당이라 더욱 마음이 편안합니다.

갈비살과 삼겹살 주문 

주문 메뉴를 보고 익숙한 메뉴를 주문합니다.

갈비살과 양념 갈비살이 함께 나오는 설화세트를 주문합니다. 계획은 입에 맞는 것은 추가 주문을 하려고 합니다. 식당 테이블 배치가 넓은 매장에 좁지 않게 배치되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파티션이 설치되어 더욱 안심하고 아들과 고기 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주문표와 기본 세팅

테이블 세팅

신선화로 이용하는 것이 좋았던 것 하나가 바로 신선하고 맛깔난 반찬들이었습니다.

잡채와 열무김치입니다. 열무김치를 고기에 싸서 먹으면 그 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맛깔반찬

고기 먹을 때 필수인 야채입니다. 특히 저는 양파에 고기 먹는 것을 즐기는데 신선한 야채들을 셀프바 운영을 하여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양파와 야채무침

고기 먹는데 저희 식탁에 정말 인기 좋았던 명이나물과 호박 샐러드입니다.

명이나물에 고기를 밥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비교 불가입니다. 신선화로의 명이나물은 그 간이 적당하여 짜지도 않고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인기나물 

드디어 기다렸던 고기가 나옵니다. 양념 갈비살과 그냥 갈비살이 나옵니다. 

여기서 신의 한 수는 갈비살 그릇 뒤에 숨어 있는 감자인데 불에 구워 먹으니 별미가 바로 이것이 아닌가 합니다. 

갈비살

육즙을 가득 한 몸에 품은 갈비살과 감자구이

육즙가득 갈비살

사실 갈비살은 흰쌀밥에 올려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이 좋죠.

그 말을 대표하는 사진을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쌀밥에 고기

신선화로는 찌개를 추가하면 밥이 함께 나옵니다. 아래 우측 사진은 양념 갈비살입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니 고기의 그 느끼함이 사라져 고기를 무한 흡입할 수 있게 됩니다.

신선화로의 된장찌개는 평범하면서도 그 맛이 너무 좋아 엄지손가락이 절로 올라갑니다.

된장찌개

기본 반찬 소대중 잊은 묵사발입니다. 된장찌개와 더불어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고기의 느끼함을 사라지게 만드는 좋은 반찬중 하나였습니다. 

묵사발 

소고기와 돼지고기 하나 고르라고 하면 언제나 삼겹살을 원탑으로 꼽는 아들을 위하여 삼겹살을 추가 주문합니다. 그 맛이 삼겹살 전문점에 비교하여 어떨지 궁금하여 주문했는데 그 결과는 아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추가하는 삼겹살입니다. 

삼겹살

추가 주문한 삼겹살을 올리고 마늘도 한쪽에서 잘 굽습니다.

아들이 어렸을 때는 고기 굽느라 정신없이 바빠 힘들었는데, 아빠를 닮아 고기 잘 굽는 아들 덕분에 이제는 고기 구워주는 식당을 가지 않아도 여유롭게 고기를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삼겹살 추가

어릴 적 아들을 보면 언제 성장할까 걱정하고 힘들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이제는 무럭무럭 자라나 고깃집에서 고기를 구워 아빠 밥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이로 성장했습니다.

아직도 중학교 졸업과 고등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성인으로 성장하려면 남은 나날들이 길게 남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조바심이나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하루를 더 의미 있게 추억을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아들과 함께 갈비살과 삼겹살을 함께 구우며 먹는 것이 정말 행복한 추억이라 생각 듭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식사와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