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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새우초밥 맛집 부평 스시애 초밥 뷔페에서의 행복

by 언더워터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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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초밥 맛집 부평 스시애 초밥 뷔페에서의 행복

아들의 최애 음식

식성이 참 좋은 아들입니다.

어느 식당을 가건 또 어떤 음식이 나오던 다 잘 먹습니다.

그중에서도 고기류를 좋아하는데 그중 삼겹살을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식당을 이야기 물으면 삼겹살과 함께 떠오르는 음식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초밥!

 

부평 스시애 

부평 스시애는 인천의 유명한 초밥 뷔페집 중 하나입니다.

저는 단골로 가는 부평의 알탕 집이 있어 가다가 사람이 많이 있는 스시애 1호점을 보고 맛집이란 것을 알고 나중에 방문 후 단골이 된 케이스였습니다. 

지금은 스시애 1호점은 폐점을 하고 멀지 않은 곳에 스시애 2호점을 운영하여 초밥을 좋아하는 대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 대식가 중 하나가 바로 아들입니다.

그럼 부평 스시애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60분의 만찬

스시애는 음식 먹는데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60분" 아들은 이 제한 시간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먹는 것도 전투적인 아들 녀석의 모습이 예전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가르쳐 주지도 않은 것을 어쩌면 이렇게도 똑같이 예전 저의 모습을 따라 하는 것인지 세상 신기할 따름입니다.

스시애 내부

스시애는 한쪽 좌석 존이 칸막이로 되어 있어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어 좋습니다.

부디 이쪽에 배정받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다행히 칸막이 좌석 쪽에 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컨베이어 벨트에 지나가는 초밥들이 빼곡히 있는 것에 아들 녀석 표정이 다 밝아집니다. 

먹을 것에 참 민감한 아들입니다. 

초밥 컨베이어벨트 

새우초밥 맛집이 바로 이곳

매번 느끼지만 저는 이곳의 새우초밥이 맛있습니다.

저는 주로 새우초밥을 공략하는데 아들 녀석은 선호하는 초밥의 우열이 없습니다.

지나가는 비주얼 좋은 초밥에 손 먼저 가는 대단함을 보입니다.

새우초밥 

새우초밥 중 가장 좋았고 참신했던 매운 새우초밥이었습니다.

돌아서니 다시 생각이 나는 맛이고 지금 리뷰를 적다 보니 다시 찾아가 매운 새우초밥을 먹고 싶어 집니다.

매운새우초밥

사실 식당 리뷰를 하면 식당 분위기 인테리어 사진, 테이블 세팅 등 여러 사진과 함께 정보 제공을 해야 하는데, 초밥 먹는데 급급하여 제대로 된 사진들이 없음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고기류 초밥은 사진 담는 것을 잊지 않아 다행입니다. 

고기류 뷔페

먼저 눈에 들어오는 초밥은 비주얼이 좋고 맛있어하는 초밥을 먹었습니다.

그다음에야 생선초밥에 눈이 들어오네요.

담백한 생선초밥 맛이 참 좋았습니다.

생선초밥 

이곳에서도 계란초밥에 손을 뻗는 아들이 대단하여 아들이 먹는 초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또 다른 생선초밥이 맛있어 보입니다. 

계란초밥

아들이 좋아했던 타코야끼 하지만 저는 느끼함이 느껴져 패스합니다.

저는 얼마 가지 않아 배가 불러옵니다. 

타코야끼

아들 녀석 역시 느끼함과 배부름을 청량음료로 누르려고 하는 듯 환타를 주문합니다.

시원한 청량음료가 행복함을 배가 시킵니다.

청량음료

여전히 초보 블로거 티를 떼지 못하는 블로거입니다.

특히 맛집을 갔을 때는 사진 찍을 것을 생각조차 못하다, "아~"아는 탄식과 함께 때 늦은 사진을 담는데, 오늘 보신 스시애 방문기가 딱 그 케이스였습니다.

블로그 권태기 이겨내기 참 어렵습니다. 7월에는 꼭 이겨내어 다양한 정보로 함께 블로그 구독자님들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행복함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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