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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are - 건강관리

등산후 참을수 없는 무릎통증 관리하기와 원인분석

by 언더워터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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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무시할 수 없는 무릎 통증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의자를 바로 하려고 의자를 책상에 가깝게 하려고 다리를 이용하여 의자를 끌어당기자 무릎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낍니다.

무릎통증

그 후로 무릎에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찾아오는 칼날 같은 통증에 이 원인이 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통증은 특히 다리를 구부릴 때 그리고 계단을 내려올 때 발생하는데, 건강을 자부한 지난날들이 후회로 밀려옵니다.

 

무리한 무릎 사용이 통증의 원인?

건강 검진 후 놀랍도록 높은 고혈압과 많은 건강 이상신호로 담배를 끊고 운동을 시작했었습니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걷기와 달리기 운동 주말이면 날씨가 허락하는 한 토요일, 일요일 모두를 산을 올랐습니다. 

등산

제가 무너지면 안 되기에 운동을 꾸준히 하였는데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무리를 한 것입니다.

병원을 찾기가 두려워 옵니다. 그렇게 방치할 수 없기에 바로 병원을 찾아갑니다.

다행히 관절염이나 무릎 이상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서 염증이 발생한 겁니다.

▼ 물리치료중인 세상살아가는이야기 블로거 

통증관리 

의사 선생님이 당분간 등산을 권하셔서 운동하기에 너무나 좋은 추석 연휴에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하지만 휴식을 통해서 다시 운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답답한 마음을 누릅니다.

 

무엇이 잘못이었을까? 현명한 등산과 운동 시 무릎 관리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의 부재:

운동을 하기 전 자동차 예열을 하듯이 준비운동을 통하여 무릎을 따듯하게 또 고강도 운동이 이어질 것이라는 암시를 해주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무리한 운동 후 정리운동의 중요성을 간과하였습니다.

무릎 보호의 경시:

달리면 체중이 그대로 무릎에 전이될 터인데 허리 디스크 환자인 저는 허리가 아프지 않자 달리기를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무릎 보호 장비 착용을 하지 않고 운동을 했습니다.

등산에 필수 장비라는 스틱과 무릎보호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래 산행하는 수준이 관악산 사당 코스 수준이라 4시간 정도의 산행은 별 무리가 없으리라, 또 튼튼한 다리 관절을 믿었습니다.

등산에는 스틱과 무릎 보호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다시 산을 오를 때에는 내리막길은 보폭을 작게 하거나 옆으로 걷기 혹은 뒤로 걸어 내 소중한 무릎관절을 보호할 겁니다.

근육 강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무릎 통증의 예방과 통증관리의 시작은 대퇴사두근 강화인데, 그것을 알면서도 산을 오르면 당연히 강화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보조 근력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고 자연을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서 빨리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다시 산을 오르고 싶습니다.

이제는 꼭 등산할 때 무릎 보호대 아니면 스포츠 테이핑을 할 것이며, 등산 스틱도 거추장스러워하지 않고 꼭 함께 산행을 하리라 다짐합니다.

더욱 건강해져서 가족 건사 잘하는 좋은 아빠가 되리라 다짐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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