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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아들이 반한 새우볶음밥 이보다 맛있을수 없다

by 언더워터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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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반한맛

아빠는 볶음밥 장인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많이 노력한 사람은 이길 수 없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말은 다른 말로 많이 반복해서 한만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거기다가 신경을 많이 쓴다면 결과물은 한층 더 크고 또 다른 결과를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가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유독 볶음밥을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저의 볶음밥 만드는 실력은 아들의 기준으로 거의 볶음밥 장인이라 불릴 수준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 새우볶음밥

아들은 고기와 햄 등이 없으면 늘 주문하는 것이 새우볶음밥인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희 집 냉장고 냉동실에는 새우가 떨어지는 경우가 없네요.

그럼 지금부터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새우볶음밥 재료 소개와 요리법을 소개드립니다.

새우볶음밥 재료 소개:
- 새우
- 양배추
- 다진 햄
- 계란
- 밥
- 버터
- 간장
- 참기름
- 참깨

냉동 새우를 물에 넣어 해동을 시키고 햄과 양배추를 잘게 다져서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팬에 버터를 올리고 함께 모든 재료를 넣어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졌을 때 계란을 출어 함께 한 번 더 볶아줍니다. 

볶아주기

마지막으로 밥을 넣고 잘 섞어주고 간장 한 스푼을 뿌려 잘 비벼줍니다.

그 위에 참기름을 둘러주고 깨소금을 뿌려주면 아들이 반한 새우볶음밥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새우볶음밥

볶음밥의 종류는 다 비슷하다고 하나 이 새우볶음밥의 맛은 비교불가입니다.

양배추, 계란, 새우와 햄의 콜라보가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줍니다.

아들은 고봉밥을 만들어 주어니 더욱 좋아합니다.

그 위에 캐찹을 뿌려 맛을 더해줍니다. 

완성된 새우볶음밥

건강하고도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보려 했는데 확실한 성공은 맛이었습니다.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김치볶음밥 대신 최근에는 새우볶음밥을 더 많이 찾으니 말입니다. 

확대사진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더욱 맛있어 보이고 색감도 군침을 만드는데 한몫을 더합니다.

다른각도의 볶음밥

어머니 요리가 왜 맛있나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어머니는 그 오랜 세월을 자식들 먹이기 위하여 수없이 요리를 반복하시고 또 정성과 사랑을 가미하셨으니, 그리도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들에게 느끼한 새우볶음밥을 만들어 주다 보니 어머니 손맛이 가득한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집밥이 참 많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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