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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집반찬 없을때는 매콤새콤한 무채무침 하나로 걱정 끝

by 언더워터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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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무침

집 반찬이 떨어져 갈 때 든든한 반찬 하나가 필요해

집 냉장고가 텅텅비워져 갑니다.

우리 집 든든한 메인 반찬 김치마저도 다 떨어져 가니 식사 준비하는 아빠는 걱정이 커져만 갑니다. 

이것저것 반찬을 만들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지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마트에 식자재 값이 놀랄 정도로 올랐던데, 그나마 저렴한 무로 요리를 해봅니다.

밥하기 귀찮고 힘들 때 쉽게 비벼먹을 수 있는 든든한 반찬 하나를 만들어 봅니다.

 

매콤새콤 무채무침 맛있게 만들기 

나름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무채무침

실패 확률 0%의 맛있는 아빠요리라 자신 있게 소개드립니다.

 무채무침 재료소개:
- 무
- 파
- 마늘
- 고추가루
- 소금
- 까나리액젓
- 식초
- 참기름

신선한 무를 채를 썰었습니다. 저는 채칼을 사용하지 않고 칼로 채를 썰어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절여줍니다. 그냥 까나리액젓을 이용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절여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30분 절여줘도 충분히 맛있으니 기다림은 맛과 직결되니 조금만 참아주면 며칠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무채 다듬기

냉장고에 있는 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파 썰기

소금에 절이다 보면 물이 많이 나옵니다.

무채를 꼭 한번 짜서 채반에 올려 물기를 조금 더 빼내어 줍니다. 

물기제거

무채에 간 마늘까지 올리면 더욱 맛있지만 마침 마늘이 다 떨어져 그냥 고추가루로 버무립니다.

준비한 파와 무를 올리고 그 위에 고추가루를 뿌려줍니다.

양념 준비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손끝을 살려 고추가루와 각종 양념을 잘 버무려줍니다. 

무채 무침

적당히 넓은 반찬통에 완성된 매콤새콤 무채를 넣습니다.

무채 두께가 어떤 것은 정말 얇고 어떤 것을 굵어 보이는 것이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맛은 아주 끝내줍니다.

완성된 무채 

식사시간이 되어 반찬 그릇에 올려놓으니 더욱 맛이 좋아 보입니다.

무채 

무채를 맛있게 먹는 방법 하나는, 그 어떤 반찬에도 잘 어울려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밥 위에 무채를 올려 먹으니 그 맛이 참 좋습니다.

밥도둑

아버지와 무채 비빔밥

아버지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제가 입맛 없어 해하면 아버지가 해주시던 무채 비빔밥입니다.

각종 야채와 무채를 넣고 쓱쓱 비벼서 주시던 그 무채 비빔밥이 생각이나 무채무침을 만들었기에, 어김없이 아들과 함께 무채 비빔밥을 만들어 봅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콩나물 하나만이 있어 콩나물과 조미김을 주셔 무채와 함께 넣습니다.

비빔밥 만들기

마지막 잊지 않고 추가할 것이 하나 아니 두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계란 반숙과 참기름입니다.

계란추가

이 좌르르 흐르는 윤기에 보기만 해도 떠났던 입맛이 다시 찾아옵니다.

큰 양푼에 비벼 넣은 밥이 적지가 않은데 어느 사이 비워지는 마법 같은 비빔밥입니다.

비빔밥 윤기

아들의 밥 한술을 보면 이 무채 비빔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밥 한술

무 하나 구입하여 매콤 새콤 무채를 만들어 놓으니 아주 든든합니다.

아들과 함께 무채 비빔밥을 먹으며 아빠와 할아버지의 무채에 대한 맛있는 이야기를 나누니 이 보다 행복한 식탁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아들과 추억 만들기에 열심인 아빠의 요리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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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BlogIcon 보고톡톡 2022.02.12 19:59 신고

    으으 무채 비빔밥 맛나겡어요 침 넘어가네요 베리 굳이요👍
    답글

  • BlogIcon Hi_Elly 2022.02.25 13:43 신고

    무채 만드는 방법 설명을 너무 쉽게 해 주셔서 꼭 따라 만들어 봐야겠어요~ㅋ 냉장고에 밑반찬으로 두면 든든할 것 같아요~ㅋ 특히 마지막에 양푼 비빕밥~!! 언더워터님 포스팅은 밤에 보면 정말 반칙이예요~ 군침 삼키면서 봤어요^^
    답글

  • BlogIcon 예스파파 2022.02.26 05:14 신고

    와... 이시간에 침이 고입니다...
    무채 나물만 있으면 비빔밥 퀄리티가 급상승하죠!! ㅎㅎㅎ
    칼을 잘 다루시나봐요!
    직접 썰으시다니!!!
    답글

  • BlogIcon 난짬뽕 2022.02.28 13:46 신고

    무채 비빔밥 넘 맛있어 보입니다. 아빠의 사랑과 추억까지 담겨 있어 더 좋네요. ㅎ
    저도 채칼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직접 손으로 써는 것이 더 좋아요. ^*^
    답글

    • BlogIcon 언더워터 2022.03.25 20:41 신고

      난짬뽕님은 글도 잘쓰시고 요리도 잘하시는것 보면 완전 만능이세요! 최고입니다! 요리고수께서 칭찬해주시니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