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바다가 보고싶다!
저는 바다를 참 좋아합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보면 모든 고민이 사라지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옵니다.
언제고 찾으면 좋은 바다, 영종도를 찾아 바다를 보고자 하는 저에게
바다를 가까운 곳에서 보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를 가자며 저를 안내합니다.
아름다운 서해바다 전망의 해밀화 베이커리 카페
해밀화 베이커리 카페에 들어서면 아마 대부분의 모든 사람이 보이는 바다 전경에 감탄을 먼저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감탄사를 연발하며 바다에 눈길을 떼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해밀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베이커리 테이블
시흥의 초대형 카페라 그런지 바다조망 아름다운 카페로 명성이 높은 만큼 많은 사람들로 카페 내부 사진을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해밀화를 검색을 하면 카페 오픈시간에는 사람들이 없어 전망이 좋은 테이블에 앉아 바다 전망을 즐겼다는 이야기들이 많으니, 여유로운 공간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오픈 시간대에 이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인 듯합니다.
▽ 해밀화 베이커리 인터넷 검색
아내가 선택한 금가루 올라간 치즈 조각 케이크와 제가 선택한 소금빵
반달모양의 깔끔한 외형과 브라운빛으로 바삭하게 구워져 있어 한눈에 봐도 고소해 보입니다.
빵 위에는 굵은소금 알갱이가 군데군데 박혀 있어 빵의 맛을 한층 돋워줍니다.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위에 크림 그리고 그위에는 빛나는 황금빛 금가루
촉촉한 심감과 달콤함이 커피와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아내가 선택한 디카페인 커피와 저의 아이스 카페라테
다른 각도에서 본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테
위에서 보니 얼음이 마치 꽃처럼 커피 위에 떠있는 듯해 보입니다.
운치 끝판왕 서해바다가 보이는 카페
카페에서 바다 사진을 담으면 다른 손님들이 보여 테라스에 사람들이 빠졌을 때 테라스로 가 조금 더 가까이 바다에 다가갑니다.
이날 바다풍경은 회색빛 하늘과 그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더욱 회색빛과 같이 짙은 바다였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조각배와 바다 위 전신주를 떠받치고 있는 대형 부위가 참 대단합니다.
해밀화 베이커리 카페 다음에 날이 좋은 날 꼭 오픈시간에 맞춰 다시 찾아와 아름다운 서해바다 전경을 한참을 즐기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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