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맛보는 시원한 풀무원 평양 물냉면

면 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집에 늘 각종 라면과 면 요리가 항상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각종 비빔면과 냉면이 주류를 이루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접해본 풀무원의 평양 물냉면 그 깔끔한 육수 맛에 부드러운 냉면 맛에 놀라 또다시 유레카를 외쳤죠! 그 냉면을 소개드립니다. 

양지 육수에 숙성 동치미로 맛일 낸 평양 물냉면
풀무원

제가 하는 직장생활이 나름 스트레스 가득한 업무를 하다 보니, 집에 돌아오면 가끔 저녁 식사 준비를 하기에 힘든날이 많습니다. 이때 정말 간단하고 또 짧은 시간에 먹을 수 있는 물냉면이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 기본 평양물냉면 포장지입니다. 4인분의 냉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 풀무원에서 제품 카피라이팅으로 깔끔한 냉면육수라고 하였네요. 강한 공감과 인정이 되는 광고문구입니다. 

저는 좀더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을 먹기 위해서 육수를 냉동실에 10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먹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물냉면에는 식초맛으로 먹는데 원래 인스턴트식품은 제조사에서 권하는 데로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기에 이번만은 풀무원 레시피 따라먹기로 합니다. 생가득 겨자 소스입니다. 노랑 포장지의 겨자소스가 인상적입니다. 

개인 취양에 따라 겨자 소스가 너무 강하게 느껴질수 있으니 양 조절을 하여야 합니다. 저는 한 방울도 남김없이 뿌립니다. 

▼ 면 사진 입니다. 아들 하나 저 하나 이렇게 준비하였습니다. 요리 방법은 초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풀무원 평양 물냉면 조리법
● 손으로 비벼 면을 풀어줍니다.
● 끓는 물에 넣어 30초간 삶아 줍니다. 
● 삶은 면을 찬물에 거품이 정말 사라질 때까지 헹굽니다.
● 거품이 사라지면 물기를 꼭 빼어준 후 육수와 겨자소스를 뿌려 먹습니다.
※ 30초 이상 끓이거나 너무 오래 찬물에 헹굴 시에 면이 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 정수기 냉수를 이용하여 3번 넘게 헹군 냉면과 아래 우측 사진은 물기를 짜낸 면입니다.

▼ 저희 집 전용 면 그릇 용기에 아들 것과 제 것 똑같은 양을 잘 배분합니다. 잘못해서 배분하면 아들이 많이 속상해 할 수 있습니다. 

▼ 육수를 넣은 후 소스를 뿌린 평양 물냉면 사진입니다. 

▼ 아들은 아직 냉면에 대한 내공이 낮습니다. 평소 보여주는 강한 피드백이 오늘은 없습니다.

제가 맛을 봅니다! 오~~~ 감탄사가 또 나옵니다! 아들에게 설명해줍니다! 아들이 조금 더 성장하면 아빠보다 더 평양 물냉면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이야기해주니,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을 보여줍니다. 

▼ 평양 물냉면 만드는데 가장 핵심인 육수 붓는 과정과 소스 넣는 과정입니다. 

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짧은 시간에 평양 물냉면의 맛을 볼 수 있음에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여름철 내내 풀무원 평양냉면 주문을 해서 냉장고에서 자주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