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한끼 영양가득한 비비고 육개장

저희 집은 부부가 일을 하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는 오랜 자취생활 경력으로 인하여 간단한 요리는 손쉽게 해내는 편입니다. 바쁘고 심적으로 힘든 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가끔은 집으로 돌아와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그런 직장인이지만 아들 밥 먹이는데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 너무 힘들때는 라면 끓여 주는데, 그것을 또 그렇게 맛있게 먹는것을 보면 속상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 여러 마음이 교차가 됩니다. 

이럴 때 한 그릇 뚝딱 손쉽게 영양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느 날 아내가 내어놓은 육개장 맛에 깜짝 놀랐던, 아주 빠른시간에 큰 노력 없이 손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음식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이제는 저희 집 식자재 쇼핑 리스트 상위 그룹에 속하는 비비고 육개장입니다.

가정에서 만드는 정성 그대로 담은 비비고 국물요리
제일제당 광고카피 라이팅 중 

▼ 비비고 육개장의 포장지입니다. 상품 포장지의 육개장 사진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이 포장지 하나가 1인분에서 2인분입니다. 

▼ 비비고 육개장 조리방법은 크게 전자레인지 이용, 냄비에 직접 가열 조리와 중탕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요리 시 가급적 직접 가열하는 것을 좋아해서 냄비에 넣고 직접 가열 조리려고 합니다. 

▼ 다양하게 육개장을 즐기는 방법으로는 칼국수를 넣어 먹는 방법과 만두를 넣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두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희 부자는, 냄비에 육개장을 넣고 만두를 4개 넣었습니다. 아들과 함께먹는 육개장 만두로 한 끼를 넉넉하고 맛있게 해결할 계획입니다. 이때 만두를 익히느라 너무 오랫동안 끓일 경우 심하게 짤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4분에서 5분이면 맛있는 육개장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육개장이 다 준비가 되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대파와 토란대가 많이 보이며, 많은 양지살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추가로 만두 외에 파를 한주먹 더 넣었습니다. 육개장과 너무 잘 어울리는 파이기에 더 넣었더니 맛이 좋습니다. 

국물은 정말이지 얼큰한 것이 눈에도 보일 정도이며, 깊고 진한 육개장입니다. 육개장의 진한 국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 비비고 만두도 맛있어 보입니다. 

비비고 육개장은 정말이지 많이 피곤하고 힘들 때 간편하게 한 끼 대용으로 좋은 식품입니다. 그 한 끼 대용은 정말이지 든든하고 영양가 좋은 신선한 재료가 가득한 한 끼입니다. 영양정보는 충분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포함되어있으나 나트륨이 1,950mg 들어있어 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물을 조금 더 넣어 먹어도 좋을 맛입니다. 육개장 맛집에서 만들어내는 육개장을 생각한다면 큰 실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 없이 드신다면 놀라운 맛에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늘 "잘먹겠습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라며 아빠가 준비한 초간단 육개장을 맛있고도 복스럽게 먹는 아들 모습에 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