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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드디어 찾은 족발맛집 용현동 선수족발 2호점

by 언더워터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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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간의 사랑도 좋아지고, 한주간 고생한 저와 가족들을 위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합니다.

그 맛있는 음식들 중 최근에 찾은 족발맛집을 소개 드립니다.

용현동에 위치한 선수족발 2호점 입니다. 지금껏 배달해서 먹는 족발과는 차원이 다른 족발과 막국수의 맛을 보여줍니다. 선수족발은 송도에 위치한 본점이 있는데 저희집에서는 배달이 불가하여 포장을 해왔지만, 2호점이 새로 생기면서 집에서 자주 배달하여 족발 먹는 즐거움을 즐깁니다.

주문내용: 
족발앞다리+막국수
매운양념  반+막국수

세가족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려고 주문한 양인데 비닐봉투 두개에 가득담겨져 배달이 왔습니다. 

배달되어온 음식들 중 야채를 제외한 음식들을 펼쳐 놓았습니다. 검은색 용기에 깔끔하게 담겨져 있는 음식들이 비닐로 가려져 있지만 그 맛있는 비주얼을 감출수 없어 보입니다.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는 족발 앞다리입니다. 족발이 혹시 남는다면 다음날 따뜻한 밥에 올려 먹으면 그 맛이 최고인데, 저희 가족은 족발이 남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양념족발 반입니다. 저는 매운족발을 주문하였습니다. 족발 앞다리만 주문할경우 결코 적지 않은 양의 앞다리이지만 저희가족에게는 부족하기에 추가는 필수입니다. 매콤한 양념이 족발에 잘 베어들어가 저희집 밥도둑중 하나입니다.

보통의 족발집에서 제공하는 막국수의 맛은 그저 그런것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족발의 막국수는 막국수 맛집의 맛을 우습게 만들어 버릴정도의 맛입니다. 그만큼 맛있는 양념과 쫄깃만 면의 콜라보는 최고입니다. 아들이 만들어낸 맛있게 먹는 레시피는 족발을 싸 먹는겁니다.  

다른각도에서 본 양념족발과 족발 앞다리입니다. 양념위에 뿌려진 깨가 고소함을 보여줍니다. 

족발의 맛을 배가 시켜주는 환상적인 사이드 반찬입니다.

매콤함에 족발과 함께 먹으면 밥과 함께 족발을 싸서 올려 먹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무말랭이와

코끗을 자극하는 느끼할수도 있는 족발의 맛을 다양하게 느끼게 해주는 고추냉이로 저린 부추는 선수족발이 맛집으로 인정받는데 가장 큰 역활을 했다고 볼수있습니다.

족발에 무말랭이와 부추절임을 올려 입안에 넣습니다.

부드러운 족발의 육질과 매콤한 무말랭이 그리고 와사비 절임의 부추 콜라보가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바로 이맛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불러와주고 한주간 고생한 나를 위해 주는 선물.

저희 가족의 행복한 저녁을 선물한 선수족발 영상 공유드려요!

너무나도 족발을 맛있게 물어뜯는 아들을 보니 뿌듯합니다.

더 많이 먹고 자라서 모든면에서 저를 훌쩍 뛰어넘는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아들을 상상하며 저는 오늘도 행복한 아빠가 되었습니다.  

● 선수족발 2호점: 인천 미추홀구 용정공원로 33 C동 상가 106호 SK스카이뷰 아파트 상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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