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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ing Experience - 경험공유/Stationary Reader - 멈춰있는 독자

닉부이치치의 허그 한계를 껴안다 - 절망에 직면한 이를 위한 책

by 언더워터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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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이라는 시간을 걸쳐서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구독하고 공유해주시는 글을 꼼꼼히 읽고 있는 계리직님께서 "닉부이치치의 허그" 라는 책의 소개글을 올려주셨는데, 그 포스팅을 보고서 책을 구입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군입대전 그리고 결혼 전 마지막으로는 이세상에 아들이라는 존재가 생기기전 저의 모습은, 늘 장애물이 있을시에는 피하고 어려움과 부딪쳤을때 늘 도망가는 선택을 하며 나태함과 세월을 허비하던 저였기에 사지가 없는 사람이 쓴 "한계를 껴안다" 원제목은 "Life Without Limits: 한계가 없는 삶"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닉부이치치에 대하여 궁금하여 많은 검색을 하며 알아봤습니다. 저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nicvujicic.com 이나 유튜브에서 강의하는 영상또한 찾아 보았습니다.

TEDx 에서 강연중인 닉부이치치

▼ 저자의 이름은 Nick Vujicici(닉부이치치) 1982년 12월4일생으로 사지가 없는 선천적 장애를 가진 미국국적의 호주인입니다. 닉부이치치는 본인이 가진 장애를 이겨내고 기독교 전도사이자 동기부여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Obstacle (장애물) = Opportunity (기회) 라는 슬로건으로 기독교 전도사이자 강사인 자신을 알리고 꿈과 희망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 희망의 힘을 주기 위하여 열심히 인생을 살고 있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닉부이치치 검색하기 

이책을 읽으면서 닉부이치치가 어떻게 본인이 가진 장애를 이기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강사이자 전도사로서 삶을 살수 있을까 그것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탁월한 의지력, 머리가 비상하게 천재성이 있었나? 저의 궁금증은 책을 읽고 얼마가지 않아 해결되었습니다.

닉부이치치는 자식사랑에 끝이없으며 기독교 목회자인 두 부모님 밑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속에서 성장하였던겁니다. 그런 부모님 밑에서도 닉부이치치는 자살이라는 선택을 했으나 부모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믿음으로 위대한 강사이자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닉부이치치의 허그 한계를 껴안다 - 절망에 직면한 이를 위한 책

▼ 책의 구성은 닉부이치치가 "나는 닉부이치치입니다! 한계가 없는 삶!"이란 글로 시작을 합니다.

그 후로 제목자체에서 삶의 동기부여를 주는 목차가 이어집니다.

허그 목차:
1. 절망이 희망이 되는삶
2. 생각이 현실이 되는 삶
3. 실패가 기회가 되는 삶
4. 한계가 비전이 되는 삶
각 제목에는 3~4개의 소제목으로 각 소제목에는 에피소드와 교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목차후에는 추천의 글이 있는데 국회의원 원희룡의 추천글이 저의 생각과 같았습니다. "세상에 나에게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사랑많은 하나님이 이런일을 허락하시다니?" 원망과 대면을 하는 순간에 닉부이치치를 만나보라는 추전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닉부이치치의 "숨 막히도록 멋진 인생을 위하여"라는 여는글과 함께 본격적인 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삶의 목적을 찾는일만큼 소중한 일은 없다는 작가

꿈을 포기하는것은 창조주를 상자안에 가둬버리는 짓이나 다름없다!'
비난과 핑계로 문제를 해결할수는 없다.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삶을 바꾸는 유일한 길이다!
- 한계를 껴안다 내용중

책을 읽다보면 비 기독교인으로서 다소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전도사가 전하는 삶의 메세지란 생각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혹은 절망적인 순간에는 누구나가 다 찾는 하나님과 부모님이기에 공감을 하며 그의 이야기를 중간에 덮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다 읽을수 있었습니다. 

희망 전도사 닉부이치치의 첫 책 

닉부이치치의 허그 한계를 껴안다는 이제 제손에서 떠나 아들 책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들의 삶에 또하나의 교훈이 되는 책이 되기를 바라며, 지금 이순간 어려움에 직면하고 포기를 생각한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책을 읽는 순간 자신을 반성하는 나를 찾을수 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혹은 좋은 부모가 되고싶다면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닉도 닉이지만 닉부이치치의 부모님께 가슴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을 이 글을 통해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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