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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ing Experience - 경험공유/Stationary Reader - 멈춰있는 독자6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 어머니를 잃은 후 헤어나올수 없는 깊은 슬픔에 지금까지도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더욱 크게 저를 힘들게 했던것은 어머니의 크신 사랑을 뒤늦게 깨닳고 다시 돌이킬수 없다는 사실에 깊은 후회와 자책감은 죽음 이후에 그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찾지 않던 서점을 찾고 한켠에 꼽혀 있는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이라는 제목에 끌려 책장을 넘겨 보고는 바로 구입을 합니다. 맨리 팔머 홀(Manly Palmer Hall) 대하여 맨리 팔머 홀(Manly Palmer Hall: 1901~1990)은 미국의 철학자이며, 작가로 대중적인 영향력을 가진 8천여회의 강연을 한 연설가 였습니다. 특히 종교, 철학, 영성, 신비주의, 심리학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 2023. 3. 2.
인터파크 도서 해외주문원서 감동의 시스템 - 국내 없는 원서구입기 공부보다 TV 시청을 좋아하는 아들이 책을 사달라고 합니다. 너무나 반가운 아들의 요청이기에 책을 구입하려고 하지만 알만한 곳을 다 뒤져도 국내에는 책이 없습니다. 해외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빠는 아들 때문에 각종 서점 회원입니다. 이곳저곳을 알아보니 해외에서도 절판되었다고 합니다.아들이 공부했던 책 시리즈이기 때문에 다른 책을 구입하면 연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곳을 알아봅니다. 이미 여러곳을 확인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정말 친절한 상담원님과 해외도서 구입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희망의 빛이 보이고 아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수 있다는 아빠의 기쁨이 생깁니다. 스페니쉬 교재 구입하는데 설명도 잘 못하는 고객 응대를 참 .. 2021. 2. 3.
교보문고 전화로 영어원서구입하기 - McGraw Hill Education Must Know 공부 못하는 아빠 닮은 아들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모습에 아빠는 공부를 못하는 아들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아들이 아빠에게 책 구입 요청을 합니다. 하지만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영어원서 구입 어떻게 하시나요? ● 온라인 구입 ● 원서 영어전문 서점 방문 ● 해외 직구 ● 그 외 우선 국내에서 구입을 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다행히 교보문고 서점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구입하기 전에 교보문고에 전화로 재 확인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재고품이 없음을 전달받습니다. 하지만 강남 교보문고와 광화문 교보문고에는 책이 재고 수량이 있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오랜만에 가고픈 고향 서울을 아들과 갈 계획을 세웁니다. 이왕이면 광화문점에 가서 나의 고향길을 아들과 걷고픈 마음에 설렘이 넘칩니다... 2020. 12. 28.
The Reader 더 리더 책을 읽어주는 남자로 글로벌 영어를 경험 외국인과 대화를 할 경우에 상대방이 내가 배운 미국식 영어 발음을 하지 않는다면, 영화 등에서 많이 접한 영국식 영어나 호주식 영어가 아니라면 대화하는데 또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신 경우가 있나요? 저 역시 전통 한국인 발음을 하는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으로, 제가 말하는 영어를 말하는 내용을 외국인이 이해 못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고, 현재도 그런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스크린 영어사 더 리더 책을 읽어주는 남자의 번역과 해설을 하신 이일범 교수님의 말씀처럼 영화를 통하여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혼합형 영어를 접할 수 있어서 영화 감상이 영어공부에 특히 영어 리스닝에 도움이 되는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만의 영어공부법: 저에게는 영어가 생존과 직결이 되어 있어서, 적지 않은.. 2020. 10. 3.
닉부이치치의 허그 한계를 껴안다 - 절망에 직면한 이를 위한 책 두달이라는 시간을 걸쳐서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구독하고 공유해주시는 글을 꼼꼼히 읽고 있는 계리직님께서 "닉부이치치의 허그" 라는 책의 소개글을 올려주셨는데, 그 포스팅을 보고서 책을 구입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군입대전 그리고 결혼 전 마지막으로는 이세상에 아들이라는 존재가 생기기전 저의 모습은, 늘 장애물이 있을시에는 피하고 어려움과 부딪쳤을때 늘 도망가는 선택을 하며 나태함과 세월을 허비하던 저였기에 사지가 없는 사람이 쓴 "한계를 껴안다" 원제목은 "Life Without Limits: 한계가 없는 삶"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닉부이치치에 대하여 궁금하여 많은 검색을 하며 알아봤습니다. 저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nicvujicic.com 이나 유튜브에서 강의하는 영상또.. 2020. 9. 12.
나는 좋은 부모일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페인트 적어도 아들 앞에서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말자! 아들 녀석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다짐했던 마음입니다. 부모의 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갓난아기는 덩치가 큰 아빠보다 손발이 더 큰 14살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말자라는 다짐은 사라지고, 저는 어느덧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도 하고, 정도 이상으로 혼을 내기도 하는 불량아빠가 되어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불 킥하고 후회가 되는 순간들이 너무나 많아서 괴로운 마음이 하늘을 닿을 듯합니다. 나는 어떤 아빠일까? 좋은 아빠일까? 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저에게 찾아오고, 저는 상담을 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 어떻게 해야 좋은 아빠가 될지? 어떻게 아들과 함께 해야 할지를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동료에게 "좋은 부모란 어떤..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