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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미추홀구 감자탕 맛집 이대조 뼈다귀 해장국 포장기

by 언더워터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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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감자탕 맛집 이대조 뼈다귀 해장국 포장기

긴 연휴의 막바지에 이르니 요리 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귀찮아지네요. 추석연휴에 많은 음식을 아무런 불편없이 하시는 이땅의 모든 어머님들과 여성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이럴때 외식을 하면 정말 좋은데 아내와 아들이 우리집 단골 이대조 뼈다귀해장국집에서 감자탕을 포장해와서 먹자고 제안을 해줍니다. 저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강한 동감을 하며 바로 포장을 하러갑니다.

감자탕 맛집 우리집 단골 이대조 뼈다귀해장국 
● 푸짐한 감자탕과 뼈다귀해장국으로 유명함
● 푸짐함과 맛 그리고 모든직원 및 사장님까지 친절함
●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어 늘 대기줄이 길게 늘어진 인천 미추홀구 맛집 

작은 차이가 명가의 음식을 만든다고 하는 이대조 뼈다귀해장국집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온후 4년정도를 자주 찾는 단골집입니다. 그 맛을 가장 먼저 캐치하고 기존의 감자탕 단골집에서 이곳으로 바뀌기까지는 아들의 공이 가장 컸습니다. 역시 맛을 아는 아들녀석입니다. 

▼ 이대조 뼈다귀해장국의 포장입니다.

이대조 뼈다귀해장국 포장

감자탕
소: 24,000원 
대: 35,000원

주문은 고민없이 감자탕 대입니다. 감자탕 대를 구입하면 배불리 한끼를 먹고 다음날엔 시래기에 또 한끼를 먹을수 있어서 포장시에는 늘 대자를 주문합니다. 처음에는 감자탕으로 몇끼를 연달아 먹는 모습을 보고 많이 혼내던 아내인데 이제는 함께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감자탕 대 포장내용물

감자탕은 저에겐 정말 추억이 많은 음식입니다. 집근처에 감자탕 맛집들이 많아 가족들과 함께 자주 먹기도 하고 또 친구들과 유명한 감자탕 집들을 순회하며 먹을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런 추억의 음식을 추석연휴에 먹자니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감자탕

먹기 좋은 뼈다귀가 많이 붙은 부분을 아내에게 먼저, 그리고 아들녀석 앞접시에 올려놓아 줍니다. 중1 아들은 아직도 뼈다귀 바르는것이 서툴러 늘 손으로 제가 분해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손이 많이 가도 녀석은 아빠의 손이 닿은 음식이어도 둘다 너무 맛있게 먹습니다. 

감자탕 뼈다귀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감자탕 국물과 고기가 많이 붙어 있는 뼈다귀에 행복한 하루입니다. 건강을 챙겨야할 나이, 한동한 중단한 운동을 다시 재개하려고 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 오랫동안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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