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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입맛을 당기는 송도 킴스레시피의 반찬 - 과식주의

by 언더워터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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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을 당기는 송도 킴스레시피의 반찬

자칭 타칭 대식가입니다. 저는 간장에 참기름, 고추장에 참기름만 있어도 밥 두 그릇 뚝딱 하는 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내와 연예시절 제가 식사를 너무나 복스럽게 또 맛있게 먹는 것에 반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식사를 잘하지만 삼시 세끼 외에 야식은 즐겨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늦은 시간 퇴근을 하며 저에게 쇼핑백을 보여줍니다.

그 쇼핑백의 내용물 때문에 저는 늦은 시간 저는 다시 공기밥 두 그릇을 해치워 버립니다. 그 하기 힘들다는 야식으로 공깃밥을 먹어버린 겁니다. 

프리미엄 반찬스토어 킴스레시피
● 업태: 수제 반찬 전문점 
● 소재지: 송도 1호점, 송도2호점 
● 특징: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유명한 반찬 스토어 

킴스레시피 쇼핑백

아내의 반찬 쇼핑 내용
▶ 총계: 24,700원 
● 양념 쭈꾸미: 12,500원
● 가문어 조림: 4,800원
● 취나물: 3,500원
● 도라지 초무침: 3,900원
※ 저의 블로그에는 정보글이 부족하고 온통 본인 이야기만 있다며 위의 반찬 비용을 친절히 적어줍니다. 

 


"아내가 본 저의 블로그는 가장 중요한 정보성 글이 부족하고 온통 저의 이야기만 나열되어 있음으로, 블로그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는 고견이었습니다. 그래서 반찬의 비용을 적고 사진 하나하나 카메라로 담지만 사진의 퀄리티는 제가 구독하고 있는 많은 요리 블로거의 발끝도 못 따라감을 느낍니다."


▼ 정갈한 반찬들입니다. 딱 봐도 깔끔하고 반찬들이 깨끗해 보입니다. 추가로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아내가 구입한 반찬들

▼ 불맛이 강한 양념 주꾸미입니다. 주꾸미 위에는 깻잎을 잘게 잘러 소복이 올려놓았는데, 잘 비벼서 입안에 넣으면 입안에서 쭈꾸미볶음의 상위 클라스 맛을 볼수 있습니다. 야간에 야식으로 공기밥 두그릇을 먹게 만든 주범이었던 양념 쭈꾸미였습니다. 

양념 쭈꾸미

▼ 완전한 맛, 도라지초무침의 정석 그대로의 맛을 보여주는 정말 맛있는 도라지초무침입니다. 저는 이 도라지 초무침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식초를 사용한 요리가 좋아지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도라지초무침

▼ 취나물은 향이 좋기로 유명하고 산에서 자생하는 건강에 좋은 나물로 유명합니다. 분명 나물 반찬인데, 그 향을 그대로 유지하며 싱싱함을 유지하는것이 정말 음식조리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취나물 

가문어: 가문어는 대오징어를 가동하여 만들었으며 맛과 비주얼이 문어와 비슷하여 가문어라고 불리웁니다. 

▼ 아들까지 식탁에서 떠나지 않고 공기에 밥을 담을지 말지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가문어조림입니다. 아들은 밥공기를 들고오지는 않았지만 계쏙해서 가문어조림을 먹는 만행을 보여줍니다. 

가문어 조림 

두 부부가 바쁘다 보니 냉장고에 반찬 그릇들이 가득 차 있어야 하는데, 점점 텅텅비워져 갑니다. 늦게 퇴근하는 아내가 아마 일찍 퇴근했지만 피곤에 절어 음식을 만들지 못했을 저와 식성 좋은 아들을 위해 퇴근하면서 준비한 반찬들을 쇼핑백을 열자마자 초토화 시켜버렸습니다.

듬뿍 집은 도라지초무침

내일은 퇴근하면 한글날과 주말을 이용하여 다음주에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아빠의 특기 요리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킴스레시피의 맛있는 반찬들로 야식을 너무 많이 먹은 행복한 가을밤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께 행복한 일들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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