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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따라올 수 없는 맛 소시지 계란 부침 - 백설 정말 맛있는 소시지

by 언더워터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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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올 수 없는 맛 소시지 계란 부침 - 백설 정말 맛있는 소시지

소시지 계란부침: 7080 세대의 대표적인 맛있고 인기 좋은 도시락 반찬

학창 시절 도시락을 싸서 먹어야 하는 세대였습니다. 지금은 각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하였지만,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에 가장 큰 기억중 하나는 친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들이 각자 반찬 뚜껑을 열었을 때 계란을 입힌 소시지가 나오면 모두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소시지가 순간 사라지는 인기 최고의 메뉴였습니다.


아내와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유독 저의 눈을 끌던 식자제가 있었습니다. 손이 가지 아니할 수 없는 상품명의 식자재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계란을 입혀 부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시지 
● 160g
● 305Kcal

정말 맛있는 소시지 

▼ 소시지의 포장지를 벗겨내니 소시지 모습이 보입니다. 학창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던 그 분홍 소시지와는 다른 색을 보이는데 정말 광고와 같은 맛을 낼지 궁금해지는 모양입니다. 

소시지 커팅전 

▼ 요리를 즐겨하고 열심히 해도 늘지 않는것 하나가 칼을 다루는 것입니다. 일정하게 맛있게 잘라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를 않네요! 잘라낸 소시지 단면입니다. 소시지 단면을 보니 자르기 전보다는 훨씬 맛있어 보입니다. 

소시지 절단면

▼ 한쪽에 잘라낸 소시지를 두고, 계란 두개를 빠르게 풀어줍니다. 소시지 자체에 짠맛이 강하기에 맛보지도 않은 처음 먹어보는 정말 맛있는 소시지지만 계란에 소금으로 간을 하지 않습니다. 

풀어준 계란과 소시지

▼ 예전 어머니가 하시는 소시지 계란부침은 하나하나 소시지를 계란에 묻혀 정성스럽게 만드시던데, 저는 도저히 그렇게 하기가 힘듭니다. 그냥 한 번에 소시지를 푼 계란에 넣어버립니다. 

푼계란에 들어간 소시지 

▼ 소시지를 달구어진 팬위에 전부 올린 후 남은 풀어준 계란을 소시지 위에다 뿌려줍니다. 불을 강불로 하면 탈 수가 있기에 이 시점에 불을 중불로 전환합니다.  

조리시작

▼ 살짝 소시지를 들어보아 적당히 익었다 판단이 되면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계란후라이 모양이 깨지지 않도록 잘 뒤집어 줍니다. 저는 뒤집는 과정에서 실패하여 아래 모양과 같이 되었습니다. 

뒤집은 계란입힌 소시지 

▼ 예쁜 접시에 올려놓은 소시지 사진입니다. 소금을 뿌리지 않은것은 정말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간이 정당히 잘 맞는데 좋습니다. 아들과 아내가 한 점씩 집어 먹더니 정말 만족해하는 표정을 보여줍니다. 

완성된 소시지 요리 

케찹은 소시지에 선택이 아닌 필수: 저의 소시지 요리 접시 풀샷입니다. 여기에 맛을 더 배가 시키고 싶으시다면 케찹은 선택입니다. 탕수육 먹을 때와 같이 기호에 맞춰 맛있는 소시지를 즐길 수 있도록 소시지에 케찹을 뿌리기보다는 찍어먹는 선택을 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소시지 반찬이 될 수 있습니다. 

케찹은 소시지 요리에 양념같은 존재

마트에서 우연히 본 백설 맛있는 소시지. 백설에서 제품명을 너무나 잘 만들어 손이 가도록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저의 손이 매장 전시대에 손이 가 맛있는 소시지를 집었으며, 가족들이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소시지를 먹으며 남고생들의 도실락 반찬에서 최고의 인기였다는 이야기를 아들에게 해줍니다. 도시락 뚜껑을 열면 반찬이 순간 사라지는 친구들 만행 이야기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보이네요! 지금 아들 세대에는 이해하지 못할 친구들과 함께 먹는 도시락 반찬! 아침 일찍 소시지 요리 포스팅에 그 시절 함께 도시락 먹던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오늘은 시간 내에 친구 녀석에게 잘 사는지? 아이들은 잘 크는지? 또 마음씨 좋은 제수씨는 건강하신지 안부나 물어야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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