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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최강 베이커리 맛집 마시안 제빵소 - 생방송 투데이 맛집

by 언더워터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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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베이커리 맛집 마시안 제빵소 - 생방송 투데이 맛집


일요일 아침 국밥이 당연히 생각나야 하건만, 아들 녀석과 아내는 다른가 봅니다. 

맛있는 빵 이야기를 하네요! 아들의 입맛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입맛을 맛있는 빵집으로 유명한 영종도 마시안 제빵소를 찾았습니다.


 

최강 베이커리 맛집 마시안 제빵소는 인천 영종도 국제도시 마시안 해변에 위치해있습니다.

 

 

 

마시안 제빵소 언제 가면 좋을까요?

  1. 아침 일찍 오픈할 때 다양한 빵 구입 

  2. 일몰 직전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서해안의 일몰 감상

  3. 물때 확인: 만조와 간조 시간을 확인하여 원하는 물때에 맞춰 아름다운 마시안 해변의 풍광을 감상하며 빵 즐기기 

 

마시안 제빵소
● 운영시간: 10:30~21:00

맛있는 빵으로 워낙 유명해서 영종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혹은 저와 같이 인천 타도시에서 사는 사람이 일부러 찾아가 빵을 구입할 정도로 맛있는 빵을 제공합니다. 

빵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주차장은 늘 만차이고 빵은 늘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픈 직전에 도착한 마시안제빵소 

마시안 제빵소 출입구 

마시안 제빵소는 지난 2019년 3월11일에 생방송 투데이에 방영된 이전부터 빵 맛집, 뷰 맛집으로 유명한 제빵소입니다. 방송에는 대박신화로 마시안해변에 유명한 수제버거와 베이커리로 소개되었습니다. 

출입구의 방송출연 액자 


잠시 사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건강히 잘 극복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많은 교육을 하고 또 방송에서 사회적 거리 유지에 대하여 방송하고 많은 언론매체들이 다루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더, 집에서 저는 아들에게 사회적 거리 유지 및 개인 방역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시안 제빵소에서 빵을 고르기 위해 줄을 서있는데, 아들 녀석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 같이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또 자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 어른들이 바로 옆에 다가와 큰소리로 대화하고 사회적 거리 유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행동을 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상살아가는이야기


마시안 제빵소의 매력 1: 정말 맛있는 빵들

▼ 마시안 제빵소의 4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빵들입니다. 많은 제빵 명장들이 만들어내는 빵보다 가짓수가 작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퀄리티는 어느 베이커리 맛집에 뒤지지 않는 맛을 보여줍니다. 

마시안 제빵소 빵 진열장 

▼ 가장 안타까웠던 실내 모습들이었습니다.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마시안 해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으나 실내에서 이동하는 것은 겨울철이라 또 어려운 시기라 해변으로 이어지는 문을 폐쇄했습니다. 해변 구경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니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이용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제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말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폐쇄된 해변으로 이어지는 문 

▼ 사회적 거리 격상으로 인하여 마시안 제빵소도 실내에서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집으로 가지고 올 계획이었지만,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는 홀을 막아놓은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로 막혀진 홀 

마시안 제빵소의 매력 2: 아름다운 마시안 해변을 볼 수 있는 잘 꾸며진 테라스 

귀엽고 예쁜 분위기 만점의 조형물들 

▼ 마시안 제빵소를 돌아 해변으로 오니 아주 예쁜 조형물이 있습니다. 저와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시안 해변입니다.

마시안 해변을 사랑합니다!

▼ 마시안 해변의 일몰을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과 감상하게 된다면 아래 사진의 "잊지 않을게~"라는 말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마시안 해변입니다. 

마시안 제빵소의 조형물

▼ 인천의 유명한 대표 섬들 무의도와 실미도를 가리키는 방향 지시 사인입니다. 아래 우측에 보이는 섬이 그 유명한 북파공작원을 다룬 영화 실미도 섬입니다. 

실미도 섬

서해의 아름다움 알려면 꼭 알아야 되는 썰물과 갯벌

▼ 이날 만조가 오전 8:30이었는데, 상당량의 바닷물이 빠져나가고 서서히 몸을 들어내는 갯벌이 보이는 서해바다의 모습입니다. 

썰물에 서서히 보이는 갯벌

일요일 늦잠 자는 아내에게 맛있는 빵으로 점수 따기 

▼ 맛있는 빵도 적당히 사고 아름다운 해변도 구경했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있을 아내에게 맛있는 빵을 아내 손에 들려줘야 합니다.

굿바이 마시안 제빵소

빵 즐기기

마시안 제빵소에서 구입 빵 리스트 
 - 크림 단팥빵
 - 소세지피자빵
 - 치즈바게트
 - 바질 치아바타 
총액: 14,500원 

▼ 아들이 집에 가기도 던에 차 안에서 맛을 본 크림 단팥빵입니다. 아들이 빵을 들면서 그 중량감이 상당하다며 저에게 들어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방안에는 맛있는 크림이 잔뜩 들어가 있고 고소한 단팥이 가득하니 어찌 무겁지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저도 빵 조금을 뜯어 입에 넣어보니 입맛 까다로운 청소년과 중년 아저씨를 완전 행복하게 해주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마시안 제빵소를 간다면 잊지 않고 집을 빵맛입니다. 

크림 단팥빵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빵 봉지를 보여주니 극찬을 받습니다."

▼ 맛있는 소세지피자 빵.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한다는 그 말도 안 되는 말을 직접 맛보게 해 준 소세지 빵입니다.

소세지빵

▼ 아들에게 정말 잘 골랐다고 극찬을 해주었던 치즈 바게트입니다. 치즈의 느끼함을 느낄 수 없었던 빵이었습니다. 아내가 타 준 자뎅 아이스커피와 먹으니 더욱더 맛이 좋았던 치즈 바게트입니다.

치즈 바게트 비주얼 

▼ 치즈가 마구 흘러나오도록 듬뿍 들어간 치즈 모습을 보여줍니다.

흐르는 치즈 

▼ 건강 정말 많이 생각하는 아내가 좋아할 것 같아 제가 고른 바질 치아바타 빵입니다. 역시 정말 건강한 맛을 어김없이 보여주어 아내만 좋아하였습니다.

바질 치아바타 

오랜만에 아들과 맛있는 빵 구입하러 드라이브를 즐겨서 좋았고,

일요일 늦잠 잘수있도록 하고, 맛있는 빵까지 제공해서 아내에게 극찬을 받아 좋았으며,

가족들이 맛있는 빵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더 더욱 좋았던 일요일이었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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