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좋아하는 아들의 전화
아들녀석이 점심으로 버거킹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전화가 옵니다.
아들과 제 핸드폰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버거킹 앱입니다.
앱을 벌써 확인했는지 몬스터X 세트를 먹고 싶다고 합니다.
버거킹 앱 쿠폰 매장용
- 몬스터X세트 8,900원
전화를 받고 바로 버거킹 인천 송도DT점을 찾아갑니다. 인천 송도 드라이브 스루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거킹 인천 송도 드라이브점에 도착을 하니 이미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가 시작된후 이곳에 오면 햄버거를 비대면으로 픽업하고자 하는 차량 행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은 SK오일뱅크와 진입로를 함께 사용하여 질서를 잘 지키지 않을 시 혼잡할 수 있습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린다고 차량 꼬리물기 운전을 할시에는 주유차량이 출차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분이 넘게 기다려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이제는 친숙해진 주문대에서 버거킹 직원에게 주문을 합니다. 저에게 준비하는데 10분이 걸린다고 안내를 하는 버거킹 직원입니다. 햄버거를 맛있게 먹을 아들 생각에 꾹 참고 즐거히 기다립니다.
주문한 음식 픽업 안내사인이 참 느낌이 좋습니다.
옛날 오래된 벽돌벽에 페인트로 안내사인을 그린것이 오히려 화려한 안내사인보다도 좋은 것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햄버거 포장백을 아들손에 넘기고 손을 씻으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들 녀석이 햄버거 세팅을 완료합니다.
버거킹 햄버거
- 아들: 몬스터X 버거
- 저: 와퍼 버거
혼자 먹을 아들녀석을 위하여 저도 무난한 햄버거 와퍼버거를 주문했었답니다.
우측 전면의 사진이 몬스터X버거이고 좌측에 아웃포커싱 된 햄버거가 와퍼 버거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몬스터와퍼 버거입니다.
몬스터와퍼: 불맛 강한 순쇠고기, 치킨, 베이컨과 디아블로 소스
치킨이 부담스러운 아빠의 선택은 늘 평범한 대표 메뉴 와퍼입니다.
와퍼: 불에 구운 순쇠고기 패티와 야채가 많은 버거킹의 대표 메뉴
아들의 큰 한입과 맛있는 표정을 불러오는 버거킹의 몬스터버거
가장 맛있는 햄버거는 매장에서 주문 후 바로 나온 햄버거를 사랑하는 사람과 먹는 것 같습니다.
빨리 돌아와 건네준 햄버거지만 매장에서 먹는 맛은 따라가지 못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어려운 시기가 어서 종식되어 햄버거 파티하러 버거킹 매장에 가고 싶습니다!
식당에서 식사하기 어려운 시기에 햄버거를 좋아하신다면 버거킹 드라이브 스루 이용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Food Story > 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통닭 인하대점 엄청큰 반반치킨 후라이드 양념 포장기 (34) | 2021.01.21 |
---|---|
황태채 볶음 초간단 맛있는 반찬 만들기 (28) | 2021.01.10 |
송도 선수족발 포장기 - 단 한번에 족발 마니아를 반하게 한 족발맛집 (35) | 2020.12.29 |
곰설채설렁탕 포장기 - 간편하고 깔끔한 포장을 자랑하는 곰설채설렁탕 (42) | 2020.12.26 |
오미 양평해장국 포장기 - 컨디션 좋지 않은 아들이 선택한 국밥 (27) | 2020.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