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최강자 불고기김치 볶음밥

볶음밥 최강자 불고기김치 볶음밥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볶음밥

틈만 나면 볶음밥을 해달라고 하는 아들입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늘 주문하는데, 하도 자주 만들다 보니 김치볶음밥 만드는데 선수가 되었네요. 그중 가장 자주 만들어 먹는 볶음밥을 소개드립니다.

불고기 김치볶음밥 재료 소개
● 불고기
● 배추김치
● 총각김치 
● 국간장
● 참기름
● 참깨
● 고추가루

가장 난이도 높고 힘든 재료 준비 중 하나인 김치 잘게 잘라주기는 가위를 아들 손에 쥐어주고 잘게 자르기를 부탁합니다.

불고기와 김치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고기를 먼저 구어줍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 잘게 잘라준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를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와 김치 볶아주기 

밥을 추가하기 전에 국간장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불맛을 가미하기 위하여 필수 작업입니다. 그 후에 쌀밥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불맛내는 과정 

열심히 잘 볶은 마지막 단계의 불고기김치 볶음밥입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주고 또 참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불고기김치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불고기김치볶음밥 마지막단계

양이 크고 이 볶음밥을 특히나 좋아하는 아들은 라면 그릇에 수북이 담아줍니다.

아들의 볶음밥그릇

저의 불고기김치볶음밥 접시입니다. 아들 녀석이 어느 그릇에 담으면 밥이 많이 들어가는지 아주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엔 접시에 담아달라고 했을 텐데 이젠 달라졌네요. 

불고기볶음밥 접시

저와 아들의 볶음밥 비교 사진입니다. 아들은 팬에 남아 있는 볶음밥을 끝까지 박박 긁어서 본인의 밥 위에 올려놓습니다. 

볶음밥 비교사진

불고기가 남을 리가 없지만 집에 남은 불고기와 잘 익은 배추김치와 총각김치가 있다면, 이렇게 해서 한번 드셔 보시면 어떨까요? 그 맛은 보장을 할 수 있지만 과식은 본인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아빠의 투박한 요리 끝까지 봐주시고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