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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

치즈라면 vs 떡만두라면 나에게 주는 소소한 선물

by 언더워터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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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라면 vs 떡만두라면 나에게 주는 소소한 선물

오랫동안 라면을 먹지 않았습니다. 

보통 일일 일라면 혹은 이틀에 한 번은 먹어야 하는 라면인데,

이제 가족들 생각을 해서 라면은 좀 줄입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먹는 라면, 

치즈를 좋아하는 아들은 치즈라면 오랜만에 먹는 라면 든든하게 저는 떡만두라면을 준비합니다.

재료준비:

● 신라면: 2개 

가래떡 한주먹

만두 2개

 치즈


라면을 든든하게 또 맛있게 먹는 방법 하나는 가래떡을 넣어 떡라면으로 먹는 것입니다.

학창 시절 분식점에서 참 떡라면이나 떡만두라면을 많이 먹던 그때가 생각나 풀무원의 찰떡국떡떡을 준비하였습니다. 라면은 그 어떤 재료에도 잘 어울리는 신라면으로 준비합니다.

기본재료 

떡은 한 번 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만두는 냉동만두를 꺼내어 함께 준비하고, 아들의 치즈라면에 들어갈 치즈 한 장을 따로 대기시킵니다.

치즈 떡 만두 

아들은 그냥 넣은 계란을 저는 풀어준 계란 라면을 좋아합니다.

흰떡의 비주얼이 너무 좋아 보여서 확대하여 담아봅니다.

떡과 계란

냄비에 라면 물을 받을 때부터 떡과 만두를 미리 넣어줍니다.

아들의 주문은 본인의 치즈라면에도 떡과 계란을 넣어달라고 주문을 합니다. 계란도 띄어 노른자는 터트리지 말라고 하네요. 참 주문이 디테일한 아들입니다.

떡만두 준비 

물이 끓자 면과 스프를 함께 다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끓는 라면 냄새는 언제나 반가운 오래된 친구와 같습니다. 

라면 끓이기 

완성된 아들의 치즈라면입니다.

계란과 떡을 넣고 그위에 치즈를 올려 넣습니다. 아들 녀석은 계란 노른자까지 터트려 면과 함께 먹는 것이 참 식성이 저와 닮은듯하지만 극과 극의 대조를 보여줍니다.

치즈라면 

어찌나 행복하게 먹는지 제가 더 행복해집니다. 아들은 정말 오랜만에 먹는 라면이라 더 행복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치즈라면을 올리는 아들

먼저 떡과 면 만두를 건져내고 남은 라면 국물에 풀은 계란을 둘러줍니다.

떡만두라면

완성된 떡만두 라면입니다. 계란도 함께 넣어 정말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습니다. 

떡만두 라면 

뒤에는 총각김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떡만두 라면에 먹으면 정말 좋을 궁합의 반찬입니다.

떡만두라면

한 주간 직장에서 또 학교에서 잘 버텨낸 아들과 저를 위해서 각자가 좋아하는 라면을 끓여 만찬을 즐겼습니다. 한주에 한 번쯤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한주를 잘 보낸 나를 위해 든든한 떡만두 라면이나 고소한 치즈라면이라는 소박한 선물을 주는 것도 매우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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