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마다 몸에 좋은 음식이 얼마나 좋은지 깨닫게 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마다 한 번씩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을 찾아 먹습니다.
그럴 때마다 몸에 바로 좋은 영향이 가는 것이 느껴지는 음식 하나가 있습니다.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우는 전복을 주문하여 몸보신을 하여줍니다.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의 참전복입니다.
땅끝마을에 가보면 그곳에서 자라나는 전복이 얼마나 신선할지 바다만 봐도 알 수 있는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난 전복이라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땅끝해남 참전복의 포장박스에는 냉동 냉장을 요하는 우편물이라고 표기하고 긴급이라고 크게 적혀 있습니다. 취급주의와 내용물이 전복이라고 알립니다.
그렇게 주의를 기울여 소비자에게 빨리 도착하기를 바라는 참좋은영농조합법인의 마음을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우체국택배가 아주 빠른 시간 내에 해남의 전복을 집 앞까지 전달해줍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시마가 들어 있습니다. 신선한 다시마에 붙어 있는 전복은 그야말로 싱싱한 해남의 전복 그대로였습니다.
신선한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다는 전복 껍데기만 봐도 몸에 좋을 것이 느껴집니다.
개봉을 했을 때 바로 알아보지 못했던 전복버터구이를 위한 버터와 전복 손질을 위한 칫솔이 들어 있습니다.
소비자를 배려한 마음이 전달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손바닥 3/1 정도 크기의 큰 전복이 11마리가 들어있습니다.
정말 신선해 보이는 전복입니다.
확대한 해남전복 사진입니다.
몸에 좋은 전복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전복이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냅니다.
이번에도 전복 손질하는 사진을 남기지 못합니다.
전복 따는 것을 적게 한 것도 아닌데 매번 전복 손질은 손목과 허리의 통증을 가져옵니다.
전복 손질하기
1. 칫솔을 이용하여 전복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2. 수저를 이용하여 전복을 따내어 줍니다.
3. 전복 이를 제거합니다.
4. 내장은 전복죽을 끓여먹을 때 사용하도록 따로 모아둡니다.
완성된 전복회입니다. 전복은 오독오독 입안에 씹히는 맛이 그야말로 건강한 식감을 전해줍니다.
전복회에 아주 잘 어울리는 소금 참기름장입니다.
아들이 참기름장을 찍어 먹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전복 버터구이도 집에서 해봅니다.
잘 제거한 전복 껍데기에 잘 손질한 전복을 올리고 그 위에 버터를 올립니다.
완성된 전복 버터구이입니다.
다른 재료 추가 없이 전복과 버터만으로도 극강의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기가 정말 큰 일을 해냅니다.
이 고소함이 너무 좋은 것이 다음에는 전복 버터구이만 해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복 3마리를 남겨 놓아 내장과 함께 전복죽을 끓입니다.
바다를 좋아하게 된후 부터 전복죽 끓이는 데는 20대 때부터 20여 년간 만들어온 레시피가 있어 아주 손쉽게 맛있고 몸에 좋은 전복죽을 만들어냅니다.
마지막으로 전복죽 끓는 영상입니다. 건강함이 끓는 소리로 들리는 게 소리만 들어도 좋습니다.
한 주간 고생한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서 간단한 라면도 좋을 주말이지만,
가끔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것도 아주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땅끝해남 참전복을 자주 주문해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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