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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비오는날 야식으로 교촌치킨 후라이드 배달기

by 언더워터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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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오는날에는 더욱 더 야식이 더욱더 많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더 더욱 비오는날에 혹 방송에 먹는것이 나온다면 블로그 투어링하다가 맛있는 음식을 보면 참을성은 어리론가 사라져 버리고 식욕이 폭발을 해버립니다. 

인천에 연일 비가 내립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다 오랜만에 교촌치킨을 주문하기로 합니다. 저희집이 즐겨먹는 교촌치킨은 교촌 오리지날 간장맛이나 매운맛을 섞어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어느날 우연히 맛을보게된 교촌 후라이드 그 후부터는 저희집 치킨 고정메뉴는 교촌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서둘러서 단골 주문하는 인천 용형2동점에 전화를 걸어 교촌후라이드를 주문합니다. 비가내려 배달이 안될까 걱정을 했지만 50분 후에 배달됨을 알려줍니다.

교촌치킨 메뉴 일부

▼ 음식 주문을 하면 참 시간이 더디게 흘러갑니다. 50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긴줄은 몰랐습니다. 

이럴땐 다른 무언가를 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무언가에 집중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흐르니 말입니다.

드디어 현관벨이 울립니다. 뛰어나가 교촌치킨을 받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교촌치킨 포장백이 젖어 있습니다.

순간 덜컥하며 드는 걱정, "치킨도 젖었으면 어쩌지?"란 생각이 들어 재빨리 치킨 박스를 꺼냅니다. 

▼ 이런 치킨박스도 일부 젖어있습니다. 물방울까지 박스에 떨어져 있는것을 보며 실망감이 커져만갑니다.

▼ 함께온 구성품입니다. 교촌하니머스타드소스, 교촌잠발라야소스, 교촌치킨 무 그리고 펩시콜라 구성입니다. 

▼ 늘 치킨먹을떄는 무 팩의 국물 따라버리고 모든 세팅은 저의 일이었는데, 어느사이 아들이 성장하여 무팩 개봉하는것은 아들이 해줍니다. 

▼ 교촌 후라이드 치킨에 너무 잘어울리는 두 소스입니다. 

▼ 두소스에 개봉은 난이도가 있기에 제가 담당을 하여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후라이드 치킨을 소금에 찍어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먹는것에 정신이 팔여 교촌치킨의 마법같은 맛을 내는 소금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 교촌치킨 후라이드, 어릴적 아버지가 가끔 사주시던 치킨의 맛이 남겨져 있는 치킨입니다. 그래서 간장맛과 매운맛에서 후라이드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고소한 맛이 늘 한결같던 아버지의 사랑과 닮은 맛입니다.

▼ 그 아버지의 사랑같은 한결같이 고소한 맛은 아마도 아래 광고문구와 같이 고소한 견과류를 듬뿍 넣어서 아몬드가 포함이 되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늘 간장맛에 길들여져 있던 저에게 교촌후라이드는 신세계와 같은 맛 아니 옛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다른 각도에서 본 교촌치킨 후라이드입니다. 교촌치킨 후라이드는 스틱이나 윙을 주문 할 수 없습니다. 

주문 가능한것은 오직 한마리를 기준으로 하지 특정부위 판매는 안됩니다. 

▼ 닭다리를 클로즈업하여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튀김옷이 얆게 참 먹기좋게 잘 입혀져있습니다. 오늘같이 비가오고 습도가 높은날에도 바삭함을 유지하는것이 참 잘 만든 후라이드치킨입니다.

▼ 아들이 잡은 닭다리입니다. 닭을 아니 치킨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들이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닭 다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치킨은 정말이지 진리인것 같습니다. 

교촌 후라이드 닭다리

▼ 제가 좋아하는 부위인 날개부분을 앞접시에 올려놓았습니다. 

교촌 후라이드 윙 부위

▼ 치킨과 환상의 궁합인 콜라 따르는 영상입니다. 컵에 콜라 따르는 소리가 듣기 좋으니 볼륨을 높이시면 더 잘 들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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