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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 Traveller - 멈춰있는 여행가29

아들과 함께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자유여행 계획수립과 떠나기 모든 어린이들이 그렇듯, 아니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가 좋아하는 에버랜드를 아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늘 애버랜드 연간회원을 가입하여 애버랜드에서 살다시피 하는 아빠와 아들이었습니다. 그런 아들이 어디서로부터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듣고 온 후부터 디즈니 랜드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아들이 그런 말을 한 후 얼마 있지 않아 미국 캘리포니아로 출장을 가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때부터 저의 고민은 시작됩니다. 아들을 데리고 가? 아님 그냥 혼자가? 그렇게 하기에는 아들의 진심 어린 말과 눈빛이 생생하게 떠올라 함께 떠나기로 계획을 잡아버립니다. 물론 정말 디테일한 계획과 수립을 해야만 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한것은 정보 수집이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여행을 가지 않는다면 그 다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숙.. 2020. 9. 24.
루비스디너에서 정통 미국식 햄버거를 맛보다 아주 오래된 사진 폴더 속의 여행 사진들 속에서 상기시켜 나온 여행기입니다. 많은 디테일과 당시 블로거와는 거리가 많은 삶이었기에 사진의 연속성과 부족함이 많습니다. 좋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들이 8살이 되자 아들과 저 단둘이 하는 첫 여행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LA 국제공항에서 아들과 좌충우돌 렌터카를 빌린 후 숙소로 오는 과정은 참으로 험난했습니다. 나름 20년이 넘는 운전경력에 운동신경이 뛰어나다고 자부했던 저였지만 처음 방문한 나라에서의 운전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숙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배가 고프다는 아들 녀석에게 맛있는 것을 먹여야 할 텐데 주변을 검색해봅니다. 전통 미국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Redondo Beach Ruby's Din.. 2020. 9. 23.
부산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에 사로잡히다 - 부산출장기 이 포스팅은 사진 폴더에 오래도록 담겨있던 꺼내보지 않았던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을 하며 올린 글임으로 자세한 묘사나 설명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출장 출발을 위하여 승차권 예매한 기차열차가 떠날 시간이 다가옴을 알리는 서울역의 시계가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유부남이 집을 벗어나 1박 2일 이상의 출장을 가는 것이 복 받은 일이라고 하는데 저의 마음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서울역에 도착하자마자 벌써부터 가족이 보고 싶어 지고 집에 가고 싶어 집니다. 부모님 손잡고 아버지 고향갈때 이용을 많이 하던 서울역을 올 때면 늘 철없던 시절 든든한 아버지 그늘 밑에서 고민과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던 그때가 많이 생각이 나는 행복을 불러오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가족을 건사하기 위.. 2020. 9. 19.
묵호 동해시 수협수산물유통센터에서 활어회 뜨기 짧은 휴가 기간이지만 그래도 경험한 것을 나누나 보니 결코 짧은 포스팅으로만 끝나지 않네요. 하지만 아들과 함께 한 여행 소중한 추억 사진으로 남고 또 블로그로 남아서 추억 되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복귀하여 스트레스 가득한 업무로 돌아가 가끔 들여다보는 아들과 함께한 소중한 여행기입니다. 강릉 동해에 까지 왔는데 회를 먹지 않을수 없습니다. 회를 먹을 때는 젓가락을 눕혀 길게 여러 점을 집어 먹다가 혼이 자주 나는 회를 좋아하는 아빠와 아들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지만 가만히 숙소에만 있을 수 없습니다. 아들에게 맛 좋은 신선한 회를 먹이고 싶습니다. 아들과 저는 숙소에서 나와 바다안개를 뚫고 묵호항을 향해 달립니다. 저의 목적지는 동해시수협수산물유통센터입니다. 깔끔하.. 2020. 8. 15.
강원도 강릉시 옥계해수욕장과 주수천이 만들어내는 절경 동해 옥계해수욕장은 강원도의 깊은 산골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주수천과 금진해변이 만나는곳입니다. 옥계면 산계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으로 1,000M가 넘는 산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맑은물이 옥계면에서 가장 큰 하천을 이루어 넓은 동해로 흘러나가는 곳입니다. 늘 동해여행을 가면 필히 가는 코스중 하나인 옥계해수욕장, 아들에게 바다와 강이 만나는 이곳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자기 생각을 표현을 잘 못하는 아들에게 주수천을 보여주며 계곡물이 모여 시내를 이루고 하천을 이루어 넓은 동해와 태평양 바다로 나가는것을 설명해주니, 새생명을 불어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곳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 넓은 동해바다도 보고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듭니다. ▼ 많이 내린비로 주수천의 수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2020. 8. 8.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동해 강릉 헌화로 우리나라에서 드라이브 하기 좋은곳은 정말 많습니다. 나무가 우거진 나무숲을 달리는길, 호수를 배경으로 달리는 길 아마 사람들 마다 각자가 좋아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다 있을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안도로를 달리는것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20대 초반부터 자주 찾던 동해 그중에서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우는 그 코스중 헌화로를 소개드립니다. 헌화로는 정동진 선크루즈를 넘어 심곡항을 지나 옥계 금진항을 향하다 보면 만날수 있는 바다와 인접하여 달릴수 있는 동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이에서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는 도로입니다. ▼ 심곡항의 바다부채길 가는길의 인공폭포: 관광 포인트 개발을 위하여 군사지역인 이곳을 국민에게 되 돌려주고 관광명소 개발을 위하여 바다물을 끌어올려 인공 폭포를 조성.. 2020. 7. 31.
파도소리와 함께하는 동해비치호텔 올해는 휴가를 가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오랜 경력단절 후에 일을 다시 하게 된 아내와의 일정도 맞지를 않아서 아들과 단둘이 하는 여행도 아내에게 미안했지만 날씨 또한 장마기간에 휴가를 가게 되어 집에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너무 집에만 있는 것을 저에게 아내가 좋아하는 동해를 다녀오라고 아침 일찍이 이야기합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지만 휴가가 끝나기 전에 동해에 가서 좋아하는 바다나 많이 보고 오라고 이야기해주네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눈치 없는 남편인 저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격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아들을 데리고 바로 동해를 향해 출발합니다. 급작스럽게 떠나는 여행에 아들보다 제가 더 기분 좋아합니다. ▼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대관령에 이르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운전하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어 긴장.. 2020. 7. 30.
롯데시티호텔 대전 산책하기 좋은 골프존 조이마루와 갑천의 산책길 여행을 가면 늘 이른아침이면 눈이 자동을로 떠집니다. 일찍일어나 숙박하고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의 휘트니스 클럽을 이용하거나 좋은 조깅코스나 산책코스를 뛰거나 걷는것을 좋아합니다. 처음 이용하는 롯데시티호텔 대전 오늘은 이른아침 혼자운동은 뒤로하고 아침식사 후에 아내와 함께 그 유명한 골프존 조이마루로 아내와 산책을 합니다. 세상에 없던 골프 테마파크를 만든다는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감동을 주는 골프존 조이마루.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공원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골퍼 동상의 스윙이 강력해 보이고 역동적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와보니 건물과 골퍼동상과의 조화가 너무나 멋집니다. 골퍼의 동상은 크기가 22.5M의 크기로 세계 최대 크기의 골퍼 동상이라고 합니다. 골퍼동상의 뒷모습을 보니 완전 근육질 골퍼입니다. 학창.. 2020. 6. 22.
대전에서 가성비와 만족도 좋은 호텔을 찾는다면 롯데시티호텔 대전 퇴원하신 장인어른께 인사드리러 대전을 향했습니다. 처형 가족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 호텔에서 머물기로 결정을 하자마자 폭풍 검색을 하여 결정한 롯데시티호텔 대전입니다. 선택의 기준은 맛있는 처형 댁에서 멀지 않을 것 그리고 조식 뷔페 만족도가 좋을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호텔비 비교 이런것을 잘 못합니다. 그냥 무작정 롯데시티호텔 대전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합니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까이는 대전엑스포와 최근 핫한 플레이스로 주목받는 골프존이 봐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이용객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스타 등급의 호텔입니다. 4등급의 관광호텔이라고 플라크에 표기를 해놓았네요. 파랑색 플라크가 눈에 잘 뜁니다. 주차시설은 따로 차량..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