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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Cooking for Survive - 남자의 생존요리164

주말 집에서 먹는 삼겹살과 짜글이에 가족이 행복해집니다! 가족이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진자중 학원강사의 거짓말로 당분간 외식은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설거지 할 생각을 하면 무섭지만 그래도 가족끼리 오붓하게 삼겹살을 굽자고 마음을 먹고, 삼겹살을 사러 트레이더스로 향합니다. 트레이더스 국내산 삼겹살은 저희 가족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냄새가 안나고 맛도 좋고 양이 많아서 식성 좋은 저희 가족 식탁에 잘어울리는 삼겹살입니다. 점심메뉴로 삼겹살을 구어 먹을텐데, 어떤 찌개를 함께 먹으면 좋을까 고민 하는 아내에게 짜글이를 제안하며 제가 끓이겠다고 용감하게 말합니다. 짜글이 재료: 삼겹살 신김치 1공기 이상 국간장 1큰술 신김치 국물 다량 제일먼저 짜글이 김치찌개는 김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적당히 잘익은 김치를 잘게 잘.. 2020. 5. 16.
신라면으로 만든 만두라면과 남은 잡채밥 일을 마치고 피곤함에 지쳐 밥통에 밥이 있는것으로만 생각되고 게으름을 피우다 아들이 배고프다고 호출을 합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밥통을 열어보니 밥이 얼마 없네요. 대식가인 아들녀석에게 정말 딱 맞는 양만이 남았습니다. 아들녀석에게 어제 남은 불고기가 가득한 잡채밥을 만들어 주리라 생각합니다. 맛있다며 접시를 싹싹 비워버렸습니다. 자식 밥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밥을 하기 귀찮으니 대신 라면으로 저녁해결을 도모합니다. 이제부터 저의 저녁 만찬 준비가 시작됩니다. 앵그리 너구리와 신라면과 갈등을 하다가 손이 신라면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 참 좋습니다! 아마 살면서 가장 많은 양의 라면을 먹은것은 아마 신라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은 다른 라면들로 .. 2020. 5. 11.
밥 도둑 - 깍두기 볶음밥 "맛집은 3대가 단골이 된다" 누군가가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어릴적 아버지 손잡고 가족이 즐겨 찾던 대도식당의 깍두기 볶음밥 아들 녀석도 좋아하는 대도식당과 깍두기 볶음밥 그래서 늘 집에는 잘익은 깍두기가 끊이질 않으며, 생존 요리사인 저도 깍두기 만드는데 언제부터인지 자신감이 넘치네요.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데 가장 난이도가 높고 힘든 깍두기 잘게 자르기... 아들 녀석에게 시잘게 시키면 즐거워 하며 잘게 깍두기를 잘라 주네요... 잘드는 가위 지원은 필수 입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깍두기 투입 구수한 냄새가 올라오고 잘 익혀졌다고 생각되었을때 찬밥 투입을 합니다. 취양에 따라 계란 후라이 반숙 올리면 좋습니다. 아들 녀석은 좋아하지만... 전 그다지 2020. 4. 9.
몸에 좋은 오이 소박이 코로나19로 건강한 식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몸에 좋은 오이 소박이 마트에 4개에 2,000원이라 샀는데, 그중 한개는 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쓰레기로 다이빙 보냈습니다. 까칠한 부분은 긁어내고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 양념이 골고루 들어가게 십자 모양으로 잘랐습니다. 한시간 꽃소금에 절인후 물을 빼야 하는데 저는 기다리는게 힘이 듭니다. ㅜㅜ 양념 준비: 부추, 양파, 당근 오이에 잘 들어가도록 잘게 잘랐습니다. 밀가루 풀을 쑤고, 매실 듬뿍, 설탕 대충, 까나리액젖 적당히 넣고, 다진 마늘과 고추가루 이젠 양념 준비 끝 저만의 비법은 설탕빼고 오이 한개당 한스푼입니다. 오이 1개: 고추가루, 매실, 까나리액젖 각 1스푼 / 오이 3개는 각 3스푼 완성된 생존반찬 오이소박이 가족들이 맛있..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