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105 미추홀구 감자탕 맛집 이대조 뼈다귀 해장국 포장기 긴 연휴의 막바지에 이르니 요리 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귀찮아지네요. 추석연휴에 많은 음식을 아무런 불편없이 하시는 이땅의 모든 어머님들과 여성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이럴때 외식을 하면 정말 좋은데 아내와 아들이 우리집 단골 이대조 뼈다귀해장국집에서 감자탕을 포장해와서 먹자고 제안을 해줍니다. 저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강한 동감을 하며 바로 포장을 하러갑니다. 감자탕 맛집 우리집 단골 이대조 뼈다귀해장국 ● 푸짐한 감자탕과 뼈다귀해장국으로 유명함 ● 푸짐함과 맛 그리고 모든직원 및 사장님까지 친절함 ●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어 늘 대기줄이 길게 늘어진 인천 미추홀구 맛집 작은 차이가 명가의 음식을 만든다고 하는 이대조 뼈다귀해장국집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온후 4년정도를 자주 찾는 단골집입.. 2020. 10. 4. 쟈뎅 시그니처 로얄 헤이즐넛으로 집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즐기다 날이 선선해진 가을,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많이 큽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좋겠지만 가을향이 물씬 풍기는 이 가을에 가을향처럼 깊은 향을 풍기는 향좋은 커피가 있어 소개 드립니다. 쟈뎅 시그니처 로얄 헤이즐넛 커피 무식자를 반하게 만든 헤이즐넛 향의 커피 커피는 입에도 대지 않고 잘 즐기지 않는 저이기에 커피 고수이자 마니아인 아내는 저에게 커피는 권하지를 않습니다. 아주 가끔 인사치레와 같이 커피 한잔 어떠냐고 묻는 것이 다입니다. 지난번 소개드린 스타벅스의 커피더블샷처럼 아내가 강력하게 권하면 정말 가끔 커피 한잔 하는 것이 다입니다. 어느 가을 햇살이 쨍쨍 내리쬐던 날 아내가 또 커피 한잔을 권합니다. 지난번 커피더블샷의 맛을 기억하기에 한 모금 마십니다. 불편한 향과 맛이 아닌, 향기롭고 맛좋은 블.. 2020. 10. 2. 숭의동 만리장성에서 탕수육 유니짜장과 매운고추짬뽕으로 가족 만찬 좀처럼 끼니를 거르는 가족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점심을 핫도그로 때우게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저녁식사는 간단히 때울 수 없다며 오랜만에 감자탕을 먹고 싶다고 하고 아들까지 합세를 하여 감자탕으로 저희 가족의 저녁 메뉴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각종 국밥을 좋아라 하지 않는 아내는 저희에게 정말 감자탕 먹을 거냐는 물음에 아들과 저는 저녁 만찬으로 아내에게 메뉴를 선택권을 넘겨주었습니다. 지나치다가 본 새로 생긴 건물의 중식당 가보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냐는 아내의 질문에 아들과 저는 그냥 강한 긍정의 대답을 합니다. 장인어른이 짜장면을 좋아하셔서 아내까지 좋아하는 음식 중에 짜장면이 항상 리스트 상위권에 위치해있습니다. 새로 생긴 중식당이 맛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장인어른의 외식코스 1순위였던 중식당.. 2020. 9. 27. 매송휴게소 맛집 진어전 즉석어묵 떡볶이맛에 놀라다 주말 아들에게 백종원 군만두를 만들어주다 그 간단한 레시피도 귀찮아하는 저를 느끼며, 어릴적 모든것을 손수 만들어주시며 고생하신 어머니가 생각이났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만든 음식을 어머니께 가져다 드리려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친아들보다도 더 손주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아들을 대동하고 어머니 계신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어머니 계신곳을 가려면 서해안 고속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출발 전 서해고속도로상에 새로생긴 매송휴게소의 진어전 즉석어묵집의 떡볶이가 생각이 나, 아들에게 아빠 출장때 반한 휴게소의 떡볶이집을 이야기 해주니 꼭 먹어보고싶다고 합니다. 역시 마음이 잘 맞는 아들입니다. 매송휴게소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에 위치해있으며, 제가 살고 있는 인천에서 목포방향의 하행선을 이용할 경우 처음 나오는 휴게소입니.. 2020. 9. 21. 낙지볶음덮밥의 정석 착한낙지 인천연수점 좋은 음식을 정말 배불리 맛있게 먹을수 있는 식당을 알고 있나요? 경기가 좋지않아 많은 식당들이 양을 줄이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 건강한 보양식 낙지를 양도 듬뿍 그리고 여러 사이드 음식으로 찾는이의 마음과 배를 든든히 해주는 저의 단골집이 있어, 오랜만에 점심을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인천 연수구 청학동 연수역 CGV옆에는 인심이 좋은 식당이 하나있습니다. 원래는 매장이 정말 컸는데 어떤 사유인지 매장을 줄여가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일인지 인심좋고 친절했던 사장님은 볼수가 없지만 그 식당만큼은 유지가 되고있으며 그 맛과 양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착한낙지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착한낙지 저는 단골메뉴 낙지볶음 덮밥을 주문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전까지 그냥 .. 2020. 9. 19. 대나무베트남명품쌀국수-잊지못할 맛 소고기쌀국수와 짜조/퍼보와냄란 금요일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몇시간만 더 버티면 한주간 열심히 잘 버틴 결과로 달콤한 주말을 즐길수 있습니다. 한주간 고생하고 부담이 가득한 저의 위장을 달래주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매운음식과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리며 서늘한 바람이 불고, 동료들의 옷이 긴팔이 등장하는것을 보면 완연한 가을이 온것 같습니다.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연수구 동춘동에 쌀국수 맛집이 있다는 정보에 갈등없이 바로 찾아갑니다. 연수구 동춘동에 베트남인이 직접운영하는 맛있는 쌀국수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것을 보면 맛집입니다.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식당 대나무 베트남 명품 쌀국수 저는 당연히 해산물 보다는 육류를 .. 2020. 9. 18. 자가제면전문점 사리원 냉면맛집 인가 만두맛집인가?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오늘 점심은 무엇으로 할까 미리 고민을 해봅니다. 직장 식당에서 먹기에는 오늘 오전에 받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럼 나도 직장인의 특권인 점심메뉴 고르는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아 메뉴는 냉면으로 정해졌고 제가 평소에 가지 않은곳을 찾아가보리라 용기를 내어봅니다. 불고기 함흥냉면 칼국수 자가제면 전문점 사리원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한 사리원의 홀 전경입니다. 사람이 홀에 아무도 없어 홀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홀 중앙에는 숭늉을 무료 서비스하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한 냉면의 참맛을 느끼기 위하여 냉면맛을 보기전에 숭늉이나 다른 서비스 음식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냉면이 보통의 다른 냉면집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2020. 9. 18. 곰설채설렁탕에서 돌솥갈비탕을 맛보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설렁탕 맛이 좋고, 매장이 커서 사회적 거리가 자연스럽게 되며, 식당이 깨끗하게 유지되어 자주찾는 곰설채 설렁탕입니다. 하지만 다른 메뉴를 먹을 용기가 없어 늘 설렁탕 아니면 순두부만 먹습니다. 돌솥밥을 많이 좋아하지만 시간이 걸린다는 고정관념으로 늘 고기설렁탕과 공기순두부만을 주문하곤 하였습니다. 주말 이른아침 쫓기는 시간도 없거니와 사람도 매장에 거의 없어 가족과 함께 곰설채 설렁탕을 찾았습니다. 식성이 같은 아들과 저는 공기 설렁탕을 아내는 돌솥 갈비탕을 주문합니다. 제가 자주 찾는 식당인데도 돌솥밥을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하니 뭐라고 하네요 ㅜㅜ ▼ 자세히 보니 곰설채 설렁탕에서 뒤에 붙어 있는 갈비탕이라는 글씨를 지금껏 제데로 보지 못해왔네요. 하지만 웹사이트나 건물외벽등의 사인에서는 .. 2020. 9. 15. 대한민국 7대 제과명장 안스베이커리 본점 방문기 저희 집에는 빵순이인 아내와 빵돌이인 아들이 있어, 집에 빵이 떨어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특히 아내의 빵사랑은 대단합니다. 주말 집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던 아내가 갑자가 단팥빵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 말에 맛있는 빵을 구입하기 위해 자주 찾는 연수동 안스베이커리로 가려다, 대한민국 7개 제과명장이라고 불리는 안스베이커리 본점이 구월동에 위치해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늘 가던 연수점이 아닌 본점을 가자고 하니 좋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출입구 위에 대한민국제과 명장의 집이라는 사인이 무척 인상적인 안스베이커리 본점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출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이 필수가 된 세상이 된 .. 2020. 9. 14. 배스킨라빈스31 나눠먹는 와츄원 아이스크림케익으로 생일 축하하기 아들 생일이 다가옵니다. 평일날 함께 축하하기에는 아내가 늦은 시간까지 일하여 모든 가족들이 모여 식사하며 축하하기 힘듭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생일을 미리 축하합니다. 케이크는 무엇으로 해줄까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하는 아들에게 일반 케익보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생일 축하를 하면 좋을 것 같아 아들이 낮잠을 자는 사이 배스킨라빈스31에 찾아가 케이크를 고릅니다. 이것저것 케이크를 보는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중에 눈에 딱 띄는 것이 보입니다. 다양한 맛을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보입니다. 아내와 저는 함께 바른 선택이라고 공감을 하며 나눠먹는 와츄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아들의 14살 생일 케이크로 선택을 합니다. 조각조각 편리하게 나눠먹는 8가지 맛 아.. 2020. 9. 14. 자담치킨 맵슐랭 조정석치킨에 반하다 치킨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과 아내입니다. 특히 아들은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 메뉴를 외식으로 권하더라도 치킨 배달을 선호하는 치킨사랑이 대단합니다. 오랫동안 외식을 못한 아들에게 맛집 음식 포장을 해올 테니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으니 자담치킨을 이야기합니다. 그게 뭐냐고 물으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배우가 광고를 한 그 치킨이라고 설명해줍니다. 바로 새로 나온 신품 맵슐랭과 치즈볼을 주문하니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가 주문한 양이 너무나 작다고 뭐라고 합니다. 추가 주문을 하라고 합니다. 시간을 염두에 두고 주문을 하니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고 느낍니다. 늘 저희 집은 야식으로 그것도 충동적으로 치킨 주문을 하여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는데, 점심부터 작정을 하고 저녁시간에 맞춰 주문을 하니 애달프.. 2020. 9. 13. 미카도스시 송도점에서 만족한 스시초밥도시락 가족들의 눈치가 외식을 너무나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배달음식을 주문할까 하고 각종 메뉴를 쭈~욱 이야기하니 가족의 표정에 변화가 없습니다. 스시초밥을 좋아하는 아들과 아내이기에 스. 시. 초. 밥? 이라고 끊어서 이야기하니 표정은 더 어두워지며 그것을 어떻게 먹냐고? 이시국에? 이런 반응이 옵니다. 스시초밥 도시락 이야기를 하니 표정이 밝아집니다. 결정이 되었습니다. 일요일 저희 집 점심은 스시초밥입니다. 어디가 좋을까 하고 폭풍 검색을 하니 미카도스스시 이용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게 되어 바로 포장을 하려고 출발을 합니다. 아들은 집에서 책을 보겠다고 하기에 아내와 저만 차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이.. 2020. 9. 8. 오봉갈비 동춘점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제육볶음정식에 반하다 점심식사 때 무엇을 먹어야 할지 참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더 바쁜 시기에는 도시락도 참 잘 준비하였었는데, 많이 조심해야 할 시기에 도시락 준비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오늘은 어느 식당을 갈까 고민하다 찾게 된 오봉갈비입니다. 너무나 맛이 좋고 양이 푸짐하여서 이틀 연속으로 방문하여 제육볶음정식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였습니다. 맛있는 식당은 혼자만 아는 것보다 주변 사람에게 널리 알리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직장 동료들에게도 소문을 내고 포스팅을 통하여 소개드립니다. 출입구에 들어서면 발열 측정을 제일 먼저 하고 방명록을 작성을 합니다. 식당 운영시간은 11:30분부터 시작되는데 영업 시작할 때 맟춰방문을 하니 사람이 없습니다. 점심시간 일인이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단품입니다. 제육볶음 정식입니다.. 2020. 9. 7. 스타벅스 인천용현 드라이브스루점에서 커피더블샷 식자재 구입을 하러가는길에 아내가 맛있는 커피를 맛보게 해준다고 하네요! 저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남자인데 왜 저런 이야기를 하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달달한 커피 한잔해보라고 합니다. 본인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동료들로부터 선물 받았다고 자랑을 하며 핸드폰 앱을 보여주며 자랑을 합니다. 그래도 저에게 맛있는 커피를 사겠다고 하는 마음착한 아내의 마음이 곱다는 생각을 합니다. 평소 화날때는 아주 무서운데 화내지 않을때는 마음씨가 많이 고운사람입니다. 커피보다 물이나 과일주스를 좋아하는 제게 커피를 권하는 이유가 있겠지 생각을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인천용현 드라이브스루점을 향해갑니다. 인천제1경인과 제2경인 그리고 제3경인을 타기위한 도로 상에 있어 다른 지역가.. 2020. 9. 7. 집반찬 걱정 끝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젓갈 구입기 밖에서 외식하기 어려운 시기에 집 반찬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희 집은 부부가 다 일을 해서 그리고 대식가인 아들과 저 때문에 반찬 만들면 쉽게 사라집니다. 꽉 채워놓는 냉장고도 쉽게 텅텅 비워버리는 위대한 부자랍니다. 집에서 떨어지지 않게 구입하는 반찬이 있습니다. 쌀 떨어지는 소리 밥도둑 젓갈 신선한 해산물의 집합소이자 꼼꼼하기로 또 요리 솜씨가 대단하신 장모님께 인정받은 인천종합어시장의 젓갈을 주말에 구입하러 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인천종합어시장 앞에는 수많은 차량 행렬로 차가 막힙니다. 저희가 자주 이용하는 젓갈집에서는 택배도 하지만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을 택배 주문 하기에는 마음이 불편하여 직접 찾아갑니다. 긴 차량행렬 끝에 행운인지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주차를.. 2020. 9. 6. 짬뽕타임 신흥점에서 야식으로 탕수육과 짜장면 포장기 좋아하는 식당이 맛있는 음식을 늦은시각까지 운영한다면 만들어 낸다면 참 좋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기에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죠. 아프면 또 병원을 다녀오면 늘 아버지께서는 탕수육을 주문하여 주셨습니다. 어릴적 아버지가 주문해주신 탕수육을 먹고 다음날이면 아픈것이 다 낳아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저마다 추억의 음식이 또 기억이 다양하게 있을테죠. 저에게 탕수육은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 그리고 추억이 가득담긴 음식입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밤늦은 중식을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이고 탕수육이 먹고싶을때면 찾아갑니다. 저와 아들은 탕수육이면 충분할것 같고 다른건 생각이 나질않는데 용감한 아내는 짬뽕 타임에서 첫시도 짜장면을 주문합니다. 짬뽕타임의 짜.. 2020. 9. 5. 버거킹 드라이브 스루 - 인천구월아시아드SK점에서 햄버거를 평일에 하루 휴무를 하니 제일 좋아하는 건 아들입니다. 저에게 책을 구입해야 한다고 하네요. 온라인 주문을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빠른 시일 내에 구입을 해야 하므로 오랜만에 아들과 서점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아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외식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외식하는 것은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하니, 바로 버거킹 드라이브 스루를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서점을 다녀온 후 버거킹 인천구월아시아드점에서 햄버거 먹은 것을 기억해놓고 애절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봅니다. 저는 유독 아들이 그런 눈빛을 보일 때 마음이 약해집니다. 바로 저는 버거킹 드라이브 스루로 향합니다. 아들은 차를 서점에서 멀지 않은 버거킹 인천구월아시아드SK점으로 향하자, 재빨리 본인이 먹고 싶은 메뉴를 버거킹 앱을 통하여 확인.. 2020. 9. 2. 본도시락 송도글로벌캠퍼스점 - 버섯소불고기 반상 도시락 주말에 직장 내 일이 있어 오랜만에 주말 근무를 하러 갑니다. 아쉬워하는 아들을 뒤로하고 가는 발걸음이 그리 즐겁지는 않습니다. 일을 빨리 끝내고 점심은 집에서 맛있게 먹어야지라고 마음을 다짐하지만, 역시 그럴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회사 내에 아무도 없이 혼자 썰렁하게 근무하는 묘한 기분은 아는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굶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나가서 먹기도 불안한 시기입니다. 주변에서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는 것을 보며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도시락을 주문해봅니다. 동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본도시락으로 메뉴를 검색해봅니다. 정말이지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선택한 메뉴는 버섯소불고기 반상입니다. 갈등을 .. 2020. 9. 1. 분식마니아 부자가 찾아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크앙분식 어머니 생일이라고 선물을 사야 한다고 찾아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입니다. 아들이 모아 온 돈으로 어머니 화장품을 사는군요. 선물을 고르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 맛집 찾아내는데 정통한 아들이 크앙분식을 가자고 하네요. 지난번에는 코코로벤또를 찾아갔는데 이번엔 분식이 먹고 싶은가 봅니다. 더보기 2020/08/15 - [Food Story/Gastroventure - 맛집 이야기] - 아들이 선택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코코로벤또 크앙분식 이름이 뭐 이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들 손에 이끌려 식당 내부에 들어가 보니 크앙분식을 상징하는 로고를 보고 단번에 왜 크앙 분식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매장 이름 한번 독특하게 지었습니다.. 2020. 8. 28. 우거지해장국 맛집 연수동 돈가 저는 언제부터인가 입맛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시작은 아마도 아버지를 잃은후부터 입맛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가려먹던 식성이 무엇이든 잘 드시던 아버지와 같이 변했습니다. 특히 남자는 늘 주머니가 한끼걱정 없을 정도의 돈과 배가 든든해야 당당할수 있다던, 배를 든든하게 하기에는 해장국이 가장 좋다고 하시던 말씀을 잊지를 못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제가 살고있는 지역과 직장근처 그리고 해장국 맛집이라고 하는 집들은 다 찾아다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연수동 돈가는 고기집으로 또 갈비탕 맛집으로 유명하여 혼자 방문하는 손님들이 있을시에는 "직원이 먼저 갈비탕 주문을 해드릴까요?" 묻는데, 우거지해장국의 맛은 가히 이집의 맛을 내는 다른 식당은 아직 찾아보지를 못했습니다. 연수동 돈가는 주차시설.. 2020. 8. 27. 이전 1 2 3 4 5 6 다음